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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美가 반대해도 신사참배 계속.. 고이즈미 부시에 밝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1-26 1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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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호, 1월2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은 지난해 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에게 미국이 반대한다 하더라도 자신은 야스..
[제112호, 1월2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은 지난해 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에게 미국이 반대한다 하더라도 자신은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 참배를 계속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교도는 미국과 일본 소식통을 인용, 고이즈미가 총리 취임 후 5번째로 2차 대전 A급 전범 위패가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 한국과 중국의 강력한 반발을 일으키고 있던 지난해 11월 일본을 방문한 부시 미국 대통령과 교토(京都)에서 회담하는 가운데 이 같은 분명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교도에 따르면 고이즈미는 중국과의 장기적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이냐고 부시가 묻자 자신이 직접 야스쿠니 문제를 제기했다.  고이즈미는 "미국이 설사 참배하지 말라고 요구해도 나는 계속 참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시에게 야스쿠니 참배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지 중국의 불만을 야기시키기 위한 의도에서 나온 것이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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