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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 문제발생에 대한 대책 -1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2-16 12:14:07
  • 수정 2009-06-18 1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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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4호, 2월17일]   위클리홍콩의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지난 12월16일, 107호에 게재된 세입자와 임대주 사이에서 발생할 수 ..
[제114호, 2월17일]

  위클리홍콩의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지난 12월16일, 107호에 게재된 세입자와 임대주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트러블 및 그 대책에 대해 다시 한 번 상세 게재한다.  
  집 계약이 성립되어 입주하고 나면 생각지도 못한 문제점들이 잇달아 발생한다.  계약상의 문제든지, 집주인이 바뀌는 등 문제도 문제겠거니와 주거하는 동안 누수나 여러 부문의 고장 등 문제는 그야말로 두통거리다.

1. 누수
화장실 등 고장으로 인한 누수
  홍콩에서 가장 곤란한 것은 누수다.  특히 화장실용 물은 바닷물사용하고 있어 파이프의 노후화가 빨리온다.  레바, 밸브 등의 부품 교환, 수리로 바로 고칠 수 있는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수압, 배관 등 구조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전문가의 출장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비부담은 힘들다.

  일반적인 임대 계약에는 '실내의 파이프가 보이는 부분은 세입자가, 벽안이나 실외의 파이프는 집주인 부담한다'는 문장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천정으로부터 갑자기 물이 스며들어 오는 경우는 집주인에게 다급히 연락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입자에게 이를 전가시킬 경우는 아래와 같이 대응 하면 좋다.

1. 부동산 회사와 상담
2. 관리 사무소에 연락  
3. 상황이 심각한 경우 계약에 의거, 거주 부적응의 이유로 해약.  
4. 홍콩정부에는 누수 등에 관한 각 불평사항을 접수받는 전문 부서가 있다.
- Building  Department (전화 : 2626-1271)
- Food and Environment Hygiene Department (전화 : 2923-5050)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누수
  홍콩의 7~9월은 태풍의 계절이다.  대재해까지는 가지 않지만 산의 흙이 붕괴   되고 도로가 잠긴다.  또 통행금지 등으로 며 칠 간의 외부출입이 불편한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태풍 시그널 8이 나오면 직장인들은 오히려 휴가를 받을 수 있어 기뻐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홍콩의 일반적인 관례나 법률과는 상관없이 어떤 날이라도 출근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한국인 샐러리맨들, 게다가 비가 집의 창이나 벽 등 사방팔방으로 스며들어오면 엎친 데 덮친 격이 되고만다.

  이런 때는 곧 집주인에게 연락해야 한다.  창을 확실히 단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가 스며들어 오는 것은 확실히 집주인의 책임이 된다.

  특히 최상층 방의 경우 천정 등 방수 공사가 되어 있는지 여부를 계약할 때에 집주인에게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에어컨을 설치할 때 조금 비스듬하게 하지 않으면 비가 본체에 역류, 틈새로부터 비가 스며드는 일도 많으므로 요주의.

* 주된 방수 공사와 그 요금
- 창틀의 방수고무의 보강 : HK$ 300~500
- 심한 경우, 창 전체를 제외하고 새로 방수시멘트를 발라야 하는 경우 : HK$ 1000~3000
- 콘크리트의노후화로 물이 스며들어 오는 경우, 1: 방수 시트를 넣는 , 2: 방수 페인트를 바르는, 3: 외벽의 타일을 붙여 바꾸는 경우 (HK$ 5000~10000).


2. 단수
  단수의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이므로 관리 사무소에 연락하면 단수의 원인을 알 수 있다.  단수의 이유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1. 빌딩 물탱크의 정기적인 청소
2. 같은 빌딩의 건물 안에서 물을 사용하는 곳의 문제 발생으로 수리를 위해 빌딩 전체의 수도를 임시 단수  
3. 빌딩 부근의 수도관 설치 공사  

- 수도국 (전화 : 2824-5000)  
- Building  Department (전화 : 2626-1271)  


3. 전기 계통
  아열대 기후인 홍콩은 연중 높은 습도와 대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염분이 건물의 노후화를 빠르게 진행시켜 홍콩의 사회 문제로 대두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외벽이 갑자기 벗겨지고 떨어져 보행자의 머리 위로 떨어지거나, 빌딩의 배수관 구멍이 막혀 오수가 밖으로 범람한다.  당연히 전기설비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또 홍콩의 전압은 240V로 높기 때문에 전자제품의 수명이 짧고 고장도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1. 홍콩의 전압과 맞지 않는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  특히 다리미, 전자 렌지 등의 용량의 큰 것은 변압기 브레이커가 떨어지는 원인이 되므로 겸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전자제품을 갑자기 껐다 켰다 하지 않는다.  압축기가 있는 에어컨이나 제습기 등은 손상되기 쉽고, 수리비용도 상당히 비싸게 든다.  

3. 욕실에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는 반드시 환기팬을 돌려야 한다.  누전의 원인이 된다.  

4. 전구 교환 시 와트 수를 확인할 것.  용량을 넘은 것을 달면 조명의 회선이 손상된다.  그리고 전선 회로의 수리는 전기 전문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업자가 아니면 할 수 없다.  

5. 전자제품의 수리는 가능한 한 메이커에 부탁하는 것이 현명하다.  요금은 다소 비싸지만 수리 후 1개월 이내에 같은 트러블이 일어났을 경우, 무료로 재 수리를 해 준다.

6. 정전, 누전 문의
- 구용 및 신계 (전화 : 2728-8333),
- 홍콩섬 (전화 : 2555-4000)


4. 가스
  도시가스의 트러블은 일반적으로 가스가 누출되거나 가스레인지가 점화하지 않는 등의 문제다.  홍콩의 타운가스 회사가 청구하는 요금에는 매월 유지비로 HK$9이 포함되어 있다.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에 가스 회사에 전화하면 부속품 교환 등을 제외, 신속히 무료로 써비스 해준다.
  
- 타운가스 고객 서비스계 (2880-6988)
- 타운가스 가스 누출 (2880-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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