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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열애 진혜림 결혼에 드디어 골인하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2-23 1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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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5호, 2월24일]   홍콩 스타 진혜림이 올해 13년의 열애사에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혜림..
[제115호, 2월24일]

  홍콩 스타 진혜림이 올해 13년의 열애사에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혜림은 최근 고급 호텔 등에 결혼식비용을 문의하는 등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고 현지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진이 결혼반지로 보이는 화려한 반지를 낀 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데다 결혼식장까지 알아보고 있다면서 개띠해 스타 결혼식의 첫 스타트를 진이 끊게 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진의 남자친구는 사업가로 알려진 유건호(영문이름 알렉스)로, 두 사람은 지난 13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진은 최근 남자친구한테 선물로 받은 반지를 낀 채 중국 홍콩 대만 등지에서 활동하면서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진의 부모도 올해에 개띠 손자를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진의 결혼이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결혼보도에 대해 진 측은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진의 매니저는 "결혼소문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라서 별로 신경 쓰이지는 않지만 사실무근임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은 결혼하면 전업주부로 전향하겠다고 늘 말해왔다"면서 "콘서트 영화 등으로 올 한 해 스케줄이 꽉 차 있는 걸 보면 아직 결혼할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결혼설을 부인했다.  실제로 진은 오는 4월 월드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 연기자로서는 올해 처음으로 액션연기에 도전해 변신을 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렇다면 진이 결혼식장을 알아봤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진의 매니저는 "올 2월에 결혼하는 친구가 있다"면서 "친구 대신 결혼식장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알아봐 주는 것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진은 영화 '무간도'와 '냉정과 열정 사이' 등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홍콩 배우다.  지난해에는 대장금의 주제곡을 중국어로 개사해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은 지난해 7520만 홍콩달러(약 97억7600만원)을 벌어들이며 성룡(2억3000만위안) 유덕화(1억700만위안) 등에 이어 중화권 스타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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