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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터리 잡아먹는 앱 1위는?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3-19 17:55:33
  • 수정 2015-03-19 17: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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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밍 서비스’ 등 기본 탑재 앱 상당수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폰에서 배터리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은 ‘화면’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사용자가 설치한 앱과, ..
‘비밍 서비스’ 등 기본 탑재 앱 상당수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폰에서 배터리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은 ‘화면’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사용자가 설치한 앱과, 스마트폰 제조사가 사용자를 위해 미리 설치한 응용프로그램은 배터리 수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보안업체 AVG는 작년 4분기 전세계 100만 명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익명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터리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응용프로그램의 목록을 정리했다.

AVG에 따르면 많은 삼성 제품 사용자는 배터리 소모량이 큰 기본 탑재 프로그램에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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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단에서 계속 실행되는 앱 중 가장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앱은 삼성의 ‘비밍 서비스 for Beep'nGo’와 ‘시큐리티 폴리시 업데이트’(일명 KNOX)였다. 그 뒤로는 ‘페이스북’과 ‘웨이즈 소셜 GPS 맵스&트래픽’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앱으로 조사됐다.

IDC의 댄 쿠스네츠키(Dan Kusnetzky) 씨는 작년 10월 미국 지디넷의 한 기사에서 안드로이드 4.4.2 업데이트 적용 후 갤럭시노트2의 배터리 지속 시간이 30~40% 짧아졌다고 밝혔다. 이 문제의 근원으로 그는 보안 업데이트 검토 및 설치를 위한 KNOX를 지목했다.

삼성의 미디어 앱 ‘와치온’도 사용자 자신이 시작하는 앱 중 가장 배터리 소모가 많은 앱 목록 1위를 차지했다. 이어 OLX 프리 클래시파이즈, 텔스트라, 스포티파이 뮤직, 아마존 안드로이드 등이 뒤를 이었다. AVG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과거 연구 결과에서 배터리 사용량이 많은 앱 리스트 3위를 차지했지만 작년 11월 업데이트 후 해당 목록에서 사라졌다.

데이터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앱에는 ‘데일리 메일 온라인’·‘텀블러’·‘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포티파이 뮤직’이 선두권을 차지했다. 이어 ‘야후 재팬’·‘애플 데일리 앱’·‘야후 웨더’·‘네이버’ 순이었다.

배터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임 앱 톱 3에는 킹의 ‘캔디 크러쉬 소다 사가’, ‘캔디 크러쉬쉬 사가’, ‘펫 레스큐 사가’가 차지했다. 4위는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 5위는 킹의 ‘팜 히어로스 사가’였다.

AVG는 배터리 소비량을 절감하고자 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앱 세팅’에 들어가 설정을 변경하기를 권했다. 페이스북 같은 앱의 경우 페이스북 채팅을 해제해 ‘메신저’ 앱만 사용하는 옵션도 있다고 안내했다. 또 자동 백그라운드 다운로드 업데이트 간격을 길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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