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인 유학생 대표들이 지난 15일 저녁 7시 부터 한식당 BBQ 7080 침사추이점에서 첫 연합모임을 가졌다.

   
홍콩중문대, 홍콩과기대, 홍콩대, 홍콩이공대, 홍콩시티대 등 한인 학생회 임원진40여명이 참여한 연합모임은 위클리홍콩과 홍콩코윈, BBQ 7080이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송군섭 홍콩중문대 한인 학생회장과 홍콩코윈 이운미 부회장의 연사로 시작된 후 후원금 전달, 각 학교 학생회장들의 소감발표로 이어졌고, 이후 참가자들은 행사의 의의와 향후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윈 이운미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모임이 현 세대와 차세대를 잇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새로 시작된 소통의 장이 모두를 밀접한 관계로 이어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뜻 깊은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각 학교 한인회장들은 "이제까지 한인 학생회들이 모두 모일 기회가 부족했지만 이번 모임을 계기로 서로 교류를 할 기회가 생겼다"면서 후운해준 위클리홍콩과 홍콩코윈, BBQ 7080 에 감사를 전하고, 각 학교 임원진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 후 한층 더 발전된 한인학생 연합회로 만들것을 약속했다.


공식적인 순서가 모두 끝난 후 참가자들은 즐거운 식사 시간과 나눔을 시간을 가지며 의미있는 첫 연합 모임을 마쳤다.



<취재 : 인턴기자 위중섭(subby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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