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제주시 갑)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교부 소관의 제주 지역 관련 예산 총 15억9600만원을 증액·반영해 통과시켰다고 3일 ..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제주시 갑)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교부 소관의 제주 지역 관련 예산 총 15억9600만원을 증액·반영해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재외동포재단 제주 이전비 10억원과 제주평화연구원 및 제주국제연구센터 운영, 제주포럼 개최에 9600만원을 증액시켰다.
또 제주도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세계문화행사 개최를 위해 5억원을 신규 반영시켰다.
재외동포재단 제주 이전 사업은 지방이전비 총 85억2500만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재단이 예산 전액을 정부에 요구했지만 정부는 2017년도 예산안에 지방이전비로 단 14억원만 편성했다.
이에 강 의원은 "재단의 제주 이전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재단의 조속한 제주 이전을 위해 청사 및 관사설치비, 자산취득비, 이사비 등 10억원의 지방이전비를 추가로 증액·반영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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