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교부, 아포스티유-영사확인 인증서 온라인 발급 시범 서비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12-02 00:53:37
  • 수정 2016-12-02 00:54:15
기사수정
  • 외교부는 민원인이 외교부 영사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에서 아포스티유·영사확인 인증서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11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
외교부는 민원인이 외교부 영사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에서 아포스티유·영사확인 인증서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11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자치부, 법원행정처 및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민원인이 자택에서 직접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포스티유는 한국의 행정기관이 발급한 공문서가 해외에서 효력을 인정받기 위한 절차로 한국을 포함해 112개국이 가입한 협약을 말한다.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에 대해서는 별도의 영사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외교부에 따르면 기존에는 아포스티유·영사확인 인증서 발급 절차가 서울 종로 소재 외교부 영사민원실에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서울 거주 민원인이라도 최소 1일 이상, 재외국민의 경우 1주 이상(우편서비스 기준) 소요되는 등의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외교부는 “이번에 개시된 즉시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apostille.go.kr)에 접속해 아포스티유 또는 영사확인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우리 국민들의 행정적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시범서비스는 해외체류시 민원인이 가장 많이 쓰는 주민등록표등본·초본, 운전경력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분확인’ 관련 서류 14종을 대상으로 한다.

외교부는 “현재 영문으로만 발급 중인 아포스티유/영사확인 인증서를 불어, 스페인어 등으로도 발급토록 시스템을 장차 확대 개편하고 온라인 서비스 대상 문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