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 2018학년도 서울 초등 일반교사 임용 경쟁률 2.88대1
2018학년도 서울 국공립 초등학교 일반 교사 임용 시험 경쟁률이 지난해(2.23대1)보다 소폭 오른 2.88대1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국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22일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자는 총 702명으로 이 가운데 유치원 교사 257명, 초등학교 교사 382명, 국립을 포함한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63명이다. 

초등학교 일반 교사 임용 시험은 360명 모집에 1038명이 지원해 2.8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2.23대 1)경쟁률을 웃돌았다.

초등학교 일반교사 합격자 성비는 남성이 약 11%(40명), 여성 약 89%(320명)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남성에 비해 8배 가량 높았다. 남성 합격자 비율은 전년보다 4.4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합격자들은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직무연수를 받은 후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일선 학교에 임용된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는 오는 30일 오전 19시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송파구, 2018년도 예산 7101억원 편성
사회안전망 확대·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역점 -

서울 송파구는 2018년도 예산으로 총 7101억원을 확정,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6076억원 대비 1025억원 증가한 규모로 처음으로 7000억원을 넘어섰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682억원이며 특별회계가 419억원이다. 이와 별도로 기금운용계획은 12개 기금에 386억원을 편성한다. 

올해 구 예산 증가요인은 최근 부동산경기 안정세에 힘입은 공시지가 상승으로 자체세입이 증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또 전체적으로 복지 및 일자리사업 정책 확대 등으로 정부와 서울시로부터의 외부재원이 증가한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구 예산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장기적 도시발전과 미래 행정수요에 대비한 사업들이다. 구는 송파 책박물관 건립, 가락1동 청사 신축, 지역별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등에 약 650억원을 투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자료사진=인천역

 
*인천시, 전국 글로벌 중소기업 중 인천기업 7.5%로 확대

4년간 해외마케팅. R&D 지원… 월드기업으로 육성

인천시는 중소기업벤처부, 지역혁신기관과 협업으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인천시 지정업체는 전국 200개사 중 15개사(전국 비중 7.5%) 로 전년도 10개사, 5% 비중 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이다. 

지정업체는 4년간에 걸쳐, 해외마케팅 사업에 업체당 4년간 최대 2억원, R&D 사업에는 업체당 2년간 최대 6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시는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총 3억여 원을 지원한다.


<대구/경북>
*경주시, 2018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추진...양남복지회관(해수탕)에 태양광·해수열 히터펌프 설치

사진=신아일보 제공

 
경주시가 양남복지회관(해수탕)에 태양광·해수열 히터펌프를 설치해 클린에너지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클린에너지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2개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원전 주변지역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주민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양남면복지회관(해수온천랜드)을 대상사업으로 2차례 공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국도비 8억원을 포함 사업비 1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18일 경북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참여기관으로 에너지 전문기업인 (주)조은에너지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의 첫발을 내딛었다. 

사업 내용은 100㎾ 규모의 태양광을 2개소에 분산 설치하고, 770㎾의 해수열 히터펌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설계를 거쳐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노후·불량주택 개량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영주시는 행복한 농촌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농촌주택 개량사업 및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 영주시는 행복한 농촌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농촌주택 개량사업 및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을 원하는 대상자와 1년 이상 빈집으로 방치
된 공가정비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에 나섰다.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는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와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여 정착하는 주민이 대상이다. 

올해 사업량은 70동이다.

지원대상은 연면적 150㎡이하인 주택이며, 주거전용면적이 100㎡이하인 경우에는 취득세 면제 및 5년간 재산세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료사진=남도의 대표 관광지인 여수의 관문 KTX 여수역

 
<광주/ 전북 / 전남>
* 군산시, 새만금산단 공업용수 공급사업 추진
 
국비 240여억 투입… 새만금배수지 설치 상반기 완료

전북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업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을 현재 오식도 배수지에서 공급해 왔으나 기업 입주 시 기존배수지의 공업용수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 2012년 사업비 240여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산단 조성완료 전까지 입주기업의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1월 새만금 산업단지 전용 공업용수관 2.56km를 우선 설치해 현재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도레이 첨단소재, 솔베이, OCISE 등에 하루 평균 1만2000여t의 공업용수를 공급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6년 8월부터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3만 2000t 용량의 전용 새만금배수지 건설 사업을 착공해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완공이 되면 시험 가동 후 하반기부터 새만금배수지를 운영해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 남원에 국내 첫 친환경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

'내수면양식단지 조성사업' 선정…사업비 70억 확보

전북 남원에 국내 최초 친환경 미꾸리 양식단지가 조성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내수면 어업기반시설 지원 및 내수면 어업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공모 신청해 지난 15일 해양수산부 선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남원시가 최종선정 됐다.

시 주생면 일대에서 4만2700㎡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 까지 총 70억원(국비 35, 지방비 35)을 투자해 미꾸리 친환경 양식장 부지조성, 유통, 체험, 판매시설, 저류시설, 환경기초시설, 공원 및 녹지시설 등을 조성하여 남원 미꾸라지 대량생산 및 남원 추어산업을 대표하는 거점이 될 예정이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