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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 한국문화원 개원.........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도 주력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2-01 10:14:25
  • 수정 2018-02-08 17: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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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4일(수) 주홍콩 한국문화원 개원식이 진행되었다.. 주홍콩 한국문화원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문화원에 이어 중국 지역에 개설된 3번째 한국문화원이..
지난 24일(수) 주홍콩 한국문화원 개원식이 진행되었다..

주홍콩 한국문화원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문화원에 이어 중국 지역에 개설된 3번째 한국문화원이며, 재외 한국문화원으로서는 32번째다.

문화원은 홍콩 센트럴(中環, Central)에 위치한 유명 문화복합공간인 피엠큐(PMQ)의 6·7층 두개 층(약 1천72㎡)에 전시·공연용 다목적홀, 한국문화체험관, 강의실, 한식조리실, 도서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등으로 꾸며졌다.

미술 전시, 소규모 공연, 한국어 강좌, 한식 강좌, K팝 감상, 한국영화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1년부터 홍콩에서 한국문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를 문화원의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킨 것이다.

개원식은 24일 오후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 김원진 주홍콩총영사, 유병채 문화원장과 홍콩 정·관계, 문화계, 언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원식에서 김원진 주홍콩총영사는 “아시아의 중심지인 홍콩에 우리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한국문화원 개원을 축하한다. 한류바람이 강한 홍콩에서 더욱더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큰역활을 할 것이라 믿는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문화원은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시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개원식 행사로 진행된 축하 공연에는 유경화(철현금), 박종훈(소리), 진유림(허튼법고춤) 등 전통예술인들이 참여하였고, 패트릭 쉰(Patrick Suen), 바네사 영(Vanessa Yeung), 스티브 청(Steve Cheng) 등 친한 인사 10명을 문화원 케이(K)-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도 진행되었다.

문화원 개원식에 참여한 마카오(澳門, Macau)-한국 상호교류협회 퐁와이렁(Fong Wai Leng)과 회원들은 “마카오에서 홍콩한국문화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했다. 홍콩사람들은 물론, 홍콩에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이곳에 참여하여 맛있는 한국 전통차와 호박죽 등도 정말 맛있었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문화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하여 방문한 ”마카오-한국 상호교류협회“ 퐁와이렁 부사장(사진왼쪽 두 번째)과 회원들
문화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하여 방문한 ”마카오-한국 상호교류협회“ 퐁와이렁 부사장(사진왼쪽 두 번째)과 회원들
 
 
 
 

홍콩문화원 관람은 무료이다. (관람시간 : 월요일 - 토요일( 공휴일, 일요일 휴관)

(취재:위클리홍콩 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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