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포항시, 전기자동차 170대 신청 받는다....보조금 최대 1800만원 지원

경북 포항시가 2018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이달 26일 부터 신청서를 받는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30억원의 사업비로 170대의 전기자동차를 민간 보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지난해 12월31일 이전까지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및 기업체 등으로 세대당 1대를 보급하고 기업체차량대여사업자는 최대 5대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급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레이와 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GM 볼트, BMW i3, 테슬라 모델 S 시리즈 등 고속전기차 13종과 르노삼성자동차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등 저속전기차 3종이다.

지원금은 대당 1306만원에서 1800만원 범위이고 저속전기차는 차종 구분 없이 대당 75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자는 관내 차량 판매사별 영업점을 방문해 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현재 시내 주요지점에 16개소에 급속충전시설이 설치되어있고 올해 6월말까지 공동주택에 16개소 시내 주요지점 14개소에 설치된다.

설치가 완료될 경우 총 46개소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충천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전기자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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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9기 청년창업자 모집

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제9기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오는 3월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따르면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고자 지역의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창업공간, 창업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약 307명의 청년창업자를 배출한 이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구미시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9기 청년창업자 선발인원은 4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 사업지원안내 게시판에서 참가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광주/전남>

사진=신아일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