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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 미술의 밤” 행사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4-04 16:18:36
  • 수정 2018-04-11 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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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홍콩한국문화원과 한국화랑협회가 지난 3월 26일 ‘2018 한국 미술의 밤’ 행사를 소호 올라 (Oolaa) 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미술과 작가에 ..
주홍콩한국문화원과 한국화랑협회가 지난 3월 26일 ‘2018 한국 미술의 밤’ 행사를 소호 올라 (Oolaa) 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미술과 작가에 관심 있는 홍콩의 갤러리와 미술관 관계자, 아티스트, 콜렉터 등 다양한 문화계 인사가 참석했다.

홍콩의 메카인 완차이 Exhibiton Cetner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아트마켓 중 하나인 ‘아트바젤 홍콩’과 맞물려 있어 ‘한국 미술의 밤’은 한국 미술시장의 확대와 거래 활성화, 한국 홍콩 예술가들의 담화를 통한 문화 교류 촉진의 장이 되었다.

행사의 첫 순서인 아티스트 토크 시간에는 전 아르코미술관 관정인 김찬동 큐레이터가 60년대부터 80년까지의 한국미술 소개했다. 이자원 홍콩대학교 방문교수는 단색화에 담긴 전통과 도전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31일까지 PMQ 홍콩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홍콩한국문화원 개원 기념 전시회인 ‘접전개화 (接點開花, Blooming at the Junction) 에서 백남준, 김수자, 김아타 작가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 화백인 김구림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었다.

지난 1월 26일에 개관을 홍콩문화원은 홍콩센트럴에 있는 피큐엠 내 2개 층(약 1,072m2)을 사용해 다목적홀, 한국문화체험관(한식, 전통문화, 케이팝), 강의실, 한식조리실, 도서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등을 제공한다. 문화원은 앞으로 미술 전시, 소규모 공연, 한국어 강좌, 한식 강좌, 케이팝(K-pop) 감상, 한국영화 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홍콩이 지정학적 이점을 가진, 동서 문화의 융합지라는 점에서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더 활성화 되어 한국 예술문화를 세계 속으로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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