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30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환경부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저공해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30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환경부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저공해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저공해차량은 전국공항에서 주차요금의 50%를 자동으로 할인받는다. 기존에는 저공해자동차 인증스티커 또는 자동차등록증이 있어야만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공항공사는 환경부의 저공해자동차 정보처리시스템과 공사의 주차관리 시스템 간 연동프로그램 개발 및 시험운영을 다음달 중에 마칠 계획이다.
김명운 공항공사 부사장은 "전국의 공항 주차장에 저공해자동차 자동할인 서비스가 도입되면 출차시간이 단축돼 주차장 혼잡이 완화되고 고객이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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