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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5월 24일(월) 아침뉴스 

■ 최근 폭염경보가 계속 발령 중입니다. 오늘과 내일, 모레 낮최고 34도까지 올라가 덥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비소식이 있으며 기온이 약간 내려가겠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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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의무검사 봉쇄지역

 필리핀 헬퍼 변이 바이러스 감염,  타이콕 초이 지역,

23일, 정부가 46세 필리핀 헬퍼가 “헬퍼대상 의무검사”에서 변이바이러스 양성사례로 발견되어 어제 밤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 의무검사 지역을 지정했다. 타이콕 초이 하버뷰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구역에 머물러야 한다. 봉쇄 의무검사는 오늘 아침까지 진행된다.

▲봉쇄지역 : Tai Kok Tsui의 Island Harbourview 타워 6

5월 3일부터 23일까지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25일까지 받아야 한다.

 ■ COVID-19 의무검사 빌딩 4곳 지정

23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빌딩 4곳을 지정했다. 해당구역을 특정기간에 방문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코로나 의무검사 빌딩 5곳 리스트

https://gia.info.gov.hk/general/202105/23/P2021052300816_368147_1_1621785150863.pdf

▲ COVID-19 무료검사 이동센터 리스트

https://gia.info.gov.hk/general/202105/23/P2021052300816_368148_1_1621785150872.pdf

■ 중국 광동지역, Return2hk 제도 계속 시행

최근 본토 광저우 리안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 감염 상황으로 홍콩정부가 광동지역을 중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리턴투 홍콩 제도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취소했다.

중국에 머물렀다 홍콩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기존 시행조치대로 리턴투홍콩 제도로 14일간 자가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 확진 사례 총 2건 / 총 11,833건 

 - 지역감염 1건 : 이전관련사례 

 - 수입사례 1건 : 미국

 - 사망자 210명

■ 쇼핑지구 점포 공실률 사상최고치

임대료 하락

 홍콩 시위와 코비드19 팬데믹 여파로 홍콩 쇼핑지구의 점포 공실률이 유례없는 사상 최고로 치솟았다. 최악의 경기 불황과 소매 침체에 홍콩 대표 쇼핑지구에 위치한 공실 점포가 늘어나면서 임대료가 하락했다. 

올해 1분기 센트럴 지역 점포 공실률이 15.3%에 달했으며 코즈웨이베이는 14.4%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침사추이 소매 점포 임대료는 전년 대비 35% 하락해 월 평균 sqft당 133 달러(1,032 홍콩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코즈웨이베이는 전년 대비 43% 하락해 955 홍콩달러(123 달러)로 하락했다.

■ 홍콩증권거래소, 27년 만에 상장 요건 강화

기업 순이익 상향조정, 2022년 1월부터 적용

 홍콩증권거래소(HKEX)가 약 30년 만에 상장 조건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994년 상장 요건에 순익 항목을 추가한 이후 27년 만이며, 새로운 규칙은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 강화요건은 기업순이익 상향조정

홍콩증권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원하는 기업은 상장 이전 3년간 누적 순이익이 최소 8천만 홍콩달러에 달해야 한다. 이는 기존 5천만 홍콩달러보다 60% 상향된 것이다. 특히 상장 직전 회계연도 순이익은 2천만 홍콩달러에서 3천5백만 홍콩달러로 상향조정됐으며, 그 직전 2개 회계연도 누적 순이익은 최소 4천5백만 홍콩달러에 달해야 한다.

▲ 올해 홍콩 IPO 시장 32개 기업 상장 :

홍콩은 지난 12년 동안 세계 IPO 시장 1위를 7차례 차지했다. 올해 1분기에만 바이두(Baidu,) 비리비리(Bilibili) 등 32개 기업이 홍콩에 상장하면서 총 1홍콩은 지난 12년 동안 7차례 세계 1위 IPO 시장을 차지했다. 올해 1분기에 바이두, 비리비리 등 32개 기업이 상장하면서 총 1,366억 홍콩달러를 모금했다. 

 ■ 쓰레기 배출 요금 제도 도입

환경단체 ‘임기 내 통과 촉구’

 한 싱크댕크 설문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7명이 쓰레기 배출 요금 제도에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싱크탱크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입법위원회에 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할 것을 촉구했다.

 홍콩공공여론연구소(Hong Kong Public Opinion Research Institute)가 지난 1월 중순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2018년에 제안된 쓰레기 배출 요금 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68%가 도입을 찬성했다. 또한 응답자 약 3분의 2가 쓰레기 배출량 1리터에 0.11 홍콩달러를 부과하는 하는 것에 대하여 충분히 받아드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응답자 약 80%가 현재 재활용 또는 재사용을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약 90%가 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쓰레기 배출 요금 제도 도입 과도기 기간으로 12~18개월이 합리적이라고 답변한 사람이 79%로 나타났다. 

 정부는 쓰레기 배출 요금 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 또는 재사용을 장려하도록 한다. 2019년 홍콩인 1명이 매일 배출하는 쓰레기양은 1.47kg로 나타났다. 한편 재활용률은 약 30%에 불과했다.

■ 직장 내 Covid-19 관련 감염 보상청구 541건

직장 내 감염 증명하기 어려워

 지난해 1월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한 이후, 노동복지국에 접수된 코비드19 관련 보상 청구 민원이 총 541건 접수되었다. 지난해 1월부터 직장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 541명이 고용주로부터 피해 보상을 받기 위해 노동복지국에 보상 청구 민원을 접수했다. 이 중 코비드19로 사망한 근로자의 가족이 접수한 민원도 2건이 포함됐다. 

 노동복지국은 전체 민원 중 79건에 대하여 업무상 상해로 인정됐으며 해당 근로자는 고용주로부터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판정했다. 그러나 실제로 보상이 이루어진 사례는 단 11건에 불과하다.

 ▲ 고소득자, 코로나감염 병가로 hkd30만 이상 보상받아

지금까지 지급된 보상금 중 최고 금액은 hkd335,815 이었으며, 보상을 지급받은 근로자는 급여 40만 홍콩달러에 달하는 고소득자로, 33일의 병가에 대한 보상을 지급받았다.

 홍콩 근로자보상조례에 따라 업무상 상해에 대한 보상 금액은 직장 내 상해 관련 병가 일수, 소득 능력 상실 정도, 청구인의 연령 및 월 소득 등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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