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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피플] 현지인 Pick 10대 딤섬
  • 위클리홍콩
  • 등록 2023-01-06 12:22:30
  • 수정 2023-01-06 13: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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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좋아하는 홍콩 러버들이라면 '얌차(飮茶)'라는 표현, 다들 아시죠? 원래는 '차를 마신다'는 의미지만, 실상은 중국식 티와 딤섬을 먹는 행위를 말합니다. 또한 이 '얌차'에는 단순히 먹는 것 이상의 행위, 즉 가족이나 친척 그리고 동료나 가까운 친구들과 음식을 통해 깊은 정을 나누는 보다 심오한 행위라고 생각이 됩니다. 


홍콩 여행을 생각한다면, 아마도 딤섬 식당 한, 두 개는 리스트에 넣어 두셨겠죠? 또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꼭 먹어야 할 딤섬 종류도 스크린샷을 하셨을 테고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현지인 Pick 딤섬은 한국인 Pick 딤섬의 종류와 다르다는 사실. 오늘 딤섬피플에서 현지인 Pick 딤섬을 몇 개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Siu Mai (燒賣[시우마이]): 한국인만큼이나 홍콩 현지인들도 좋아하는 딤섬. 보통은 돼지고기와 버섯으로 만든다. 

2. Stir-Fried Rice Roll with XO Sauce (XO醬炒腸粉[XO졍차오청펀): 腸粉은 원래 쌀가루를 이용하여 얇은 피를 만들고 그 안에 여러 가지 속을 넣어 만드는 딤섬의 일종이다. XO醬炒腸粉에는 속 재료가 없는 腸粉을 XO소소를 넣고 살짝 볶은 것으로, XO 소스의 깊은 맛과 말랑말랑한 식감의 궁합이 좋다. 

3. Fried Dumplings (炸雲吞[자완턴]): 한국인이 좋아하는 완탕면의 완탕을 튀긴 것으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완탕의 속재료를 씹는 맛이 즐거운 딤섬이다. 

4. Steamed Chicken Roll (雞扎[까이짭]): 한국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딤섬으로, 닭고기와 여러 야채들을 잘게 썰어 두부피로 돌돌 말고 찌는 딤섬이다.

5. Char Siu Steamed Bun (叉燒包[차시우빠오]): 흔히 BBQ Pork Bun이라고도 부른다. 구운 돼지고기와 간장과 굴소스를 잘 배합하여 만든 딤섬이다. 

6. Steamed Meatball (山竹牛肉[싼쪽아오욕): 한국인이 흔히 '소고기 완자'라고 부르는 것으로, 육질의 느끼함을 잡기 위해 '고수'를 넣어 만든다. 

7. Quail Egg Siu Mai (鵪鶉蛋燒賣[암촌단시우마이]): 삶은 계란과 곱게 간 돼지고기를 만두피에 싸서 삶아내는 딤섬이다. 

8.Soup Dumplings (灌湯餃[꾼통까우]): Soup Dumpling인만큼 soup이 중요한 딤섬으로, 여러가지 야채와 돼지 껍데기, 닭발을 고아서 국물을 만든다. 한국의 '만둣국'이 연상된다. 

9. Fried Octopus/Squid Tentacles (炸魷魚鬚[자야우위소우]): 한국식의 '오징어 튀김'과 아주 흡사한 딤섬으로, 후추와 소금맛이 다소 강한 편이다. 

10. Shrimp Dumplings (蝦餃[하가우): 한국인도 좋아하는 딤섬으로, 투명한 만두피 안에 비치는 두툼한 새우가 식욕을 당긴다. 


이상 홍콩 현지인이 Pick하는 딤섬의 종류를 소개해 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딤섬을 좋아하시는지요? 여러분의 의견과 경험도 공유 부탁 드립니다.


<칼럼 제공: 딤섬피플, 위클리홍콩 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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