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는 대다수 인구가 독감 면역이 낮다는 이유로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을 내달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렁치치우 (Leung Chi-chiu) 호흡기 질환 전문가는 “지난 3년간 독감 사례가 매우 적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의 독감 체내 면역력이 부족하다. 학생들의 등교 전 RAT 검사를 해제하는 중임으로 마스크 착용 규정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3월 1일부터 중고등학생의 등교 전 RAT 검사 규정이 해제된다.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경우 3월 15일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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