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7년 02월 07일(수)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아시아 시장에만 한정적으로 출시되는 스니커즈 574 헝그리드래곤( 사진)을 2월 5일 홍콩에서 첫 선보였다고 7일밝혔다.

홍콩의 가장 화려한 거리인 란콰이 퐁(Lan Kwai Fong)의 중심부에 위치한 트랜디
나이트 클럽인 드래곤 아이(Dragon-i)에서의 칵테일 리셉션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헝그리드래곤은 독특한 디자인만큼이나 아시아 퍼시픽에만 한정 생산되는희소가치를 인정받아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뉴발란스의 유명한 클래식 컬렉션인 574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574 헝그리드래곤은
아시아 퍼시픽 지역(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홍콩, 대만, 일본, 한국, 중국)에서 574족만 생산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각 제품마다 고유의 인증번호를가지고 있어 소장 가치가 높다.

컬러는 가든 그린, 블랙베리 퍼플, 미드나잇 블랙 3가지로 고급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각각의 신발 측면 중앙에 금빛의 용이 불을 뿜어내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미지가 수놓여져 있다.

국내에는 5월 중순경 런칭 예정이며, 가격은 15만9천원에 한정된 매장에서만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뉴발란스는 574 헝그리드래곤 런칭쇼를 통해 홍콩의 유명 연예인인갈민휘(DJ Eric Kot) 와 유명 디자이너 마틴랩 (Martin Lam)이 헝그리 드래곤이라는 테마로 제작한 Yoropiko(요로피코) 라는 데님 자켓과 청바지도 함께 선보였다.

행사장에 갈민휘가 시험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던 데님 자켓과 청바지는50세트만이 한정 생산되며 이는 세계 각국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판매된 수익금은 유니세프 (UNICEF)의 기금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5월 중순경부터 온라인 경매를 통해 선보일 예정으로 경매 시작 가격은
세트당 홍콩 달러 18,000 (원화 2,170,000) 이다.

뉴발란스 마케팅팀 황일찬 팀장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한정품으로 생산되는헝그리드래곤 라인은 패셔너블함과 함께 소장가치를 지녀 국내 얼리어답터 뿐만아니라 신발 수집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한정품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욱더 빛나는 제품들은 5월 중순, 국내 발매일에 맞춰 폭발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