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민을 위한 한국 세무상식] - 거주자 · 비거주자 세법상 정의 및 판정 기준 -
안녕하십니까. 이번 호부터 세무 칼럼을 통해 교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입니다. 먼저 해외에 거주하시는 교민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 정보를 전해드릴 수 있는 소중한 지면을 마련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세무법인 호연은 국세청 및 금융·조세 분야에서 다년간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

할로윈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홍콩 센트럴 한복판이 다채로운 한국의 빛깔과 멋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이 주최하는 홍콩 대표 종합 한국 문화 축제 ‘한국광장 2026(Korea Square 2026)’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홍콩 센트럴의 복합문화공간 PMQ(Courtyard & Marketplace 및 QUB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의 핵심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PMQ를 찾은 홍콩 현지 시민들과 교민들에게 한국의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다채로운 문화를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는 생생한 현장을 선사했다.


행사 첫날인 10월 31일 오후에는 홍콩 한인 사회의 주요 귀빈들이 대거 현장을 찾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주홍콩한국총영사관 서만교 총영사를 비롯해 홍콩한인회 문익생 회장, 민주평통 홍콩지회 신용훈 지회장, 홍콩한인상공회 김준회 회장, aT홍콩 김광석 지사장, 코윈홍콩지회 김선미 담당관, 한국토요학교 류치하 교장, 홍콩요식업협회 이종석 회장 등 주요 단체장들과 관계자들이 활기 넘치는 마켓 부스를 둘러보며 현장에서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참가 기업 및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PMQ 광장을 가득 채운 마켓 부스 중에서도 먹거리와 뷰티, 문화 체험 존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PMQ 지상 광장을 그윽하게 수놓은 ‘커피 테이크오버’ 존에서는 한국 챔피언 바리스타와 블루리본 인증 로스터리 등 13개 정상급 브랜드가 참가해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와 한국식 카페 문화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주요 참가 커피 브랜드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2024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KBC) 우승자 임정환 바리스타의 부산 대표 브랜드 ‘에어리(Aery)’는 레이어가 돋보이는 드립 커피로 긴 줄을 세웠고, 5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를 획득한 ‘호커스포커스 로스터스’는 ‘서울 노을 에이드’ 등 퓨전 음료를 선보였다. 박상호 대표의 ‘센터커피’는 최고급 게이샤 원두로 극찬을 받았으며, ‘H 커피 로스터스’와 홍콩인 대표가 서울에서 창업한 ‘리마인드 커피’도 두 도시를 잇는 특별한 브루잉을 선사했다.


또한 국제 심사위원 노영준 대표의 ‘라이언스 커피 로스터스’, 예멘 싱글 오리진 전문 ‘디 진테제’, 유럽 성당 콘셉트의 ‘YM 커피프로젝트&코디터’, 오사카의 K-커피 감성 ‘아워로그’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담동 소재 ‘공칸21’은 한 잔에 HKD 2,300을 웃도는 고가 커피와 파리8대학 연극과 출신 대표의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고, 스위스 CIGS 챔피언 Sandro Roth의 칵테일 커피 특조 시연, 2024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의 ‘UFO COFFEE TOOL’, ‘TREE to BAR’의 빈투바 초콜릿 페어링까지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배가시켰다.

최재원 주홍콩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커피 테이크오버’ 존은 최근 상하이, 선쪈 등지에서 열린 한국 바리스타 행사의 흥행에 이어 한국만의 커피를 통한 문화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한국 챔피언 바리스타뿐만 아니라 오사카의 한국인 카페, 서울의 홍콩인 카페, 스위스 바리스타 등이 대거 참여하고 콜롬비아산 고급 원두를 활용해 깊이를 더했다. 참가 업체들은 11월까지 홍콩에 머물며 현지 카페들과의 교류 및 K-커피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K-뷰티 존에서는 정통 한국식 피부 관리 브랜드 ‘아름(ARUM)’이 1:1 맞춤형 피부 컨설팅과 스킨케어 체험을 제공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성원에 힘입어 오는 11월 14일 겨울철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뷰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K-푸드 & 수산물 (Street Food & Food Market) 부스에는 K-Seafood (한국 수산물 홍보관 / aT센터 홍콩지사 연계) 전복, 김 시식 및 셰프 요리 시연 코너, K-Street Food 마켓 부스에는 떡볶이, 한국식 치킨 등 인기 길거리 음식 판매 부스가 차려졌고 K-디저트 & 음료 부스에는 한식 퓨전 디저트, 약과, 한국 제철 과일(샤인머스캣 등 시즌 과일), 막걸리 체험/판매 부스가 자리했다.

K-문화 체험 & 라이프스타일 부스에는 한복 체험 부스 (Courtyard Hanbok Zone)로 전통 한복 시착 및 포토존이, 한국 관광 홍보관 (K-Tourism)에는 한국 여행 정보 안내 및 지자체 홍보 마켓, 캐리커처 & 보자기 공예 부스 (Caricature & Bojagi)에는 현장 캐리커처 이벤트 및 전통 보자기 포장 체험이, 전통 공예품 & K-라이프스타일 부스에는 전통 소품, K-굿즈 및 공예품 전시/판매 부스가 줄을 이었다.

행사 둘째 날인 1일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파티’는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신 아이돌 히트곡부터 글로벌 명곡까지 전주가 흘러나올 때마다 현지의 K-POP 팬들과 관람객들이 무대 중앙으로 뛰어나와 완벽한 군무를 선보였다. 기존 예정을 넘어선 70여 분 동안 국경과 언어를 넘어 음악 하나로 어우러지는 뜨거운 환호와 역동적인 장관이 이어졌다.

최재원 주홍콩한국문화원장은 “한국광장은 홍콩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K-컬처를 친근하게 경험하고 소통하는 역동적인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홍콩 전역에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양국 간 문화적 유대를 더욱 깊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 위클리홍콩 곽을영, 사진. 박상훈, 허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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