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 공안, ‘출입국 규정 위반’ 한국인 선교사 체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2-16 23:32:11
기사수정
  • 중국 공안이 지난 9일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인 연길에서 한국인 선교사 김모씨를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1일 오후 “우리 국민 A씨가 9일 연..
중국 공안이 지난 9일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인 연길에서 한국인 선교사 김모씨를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1일 오후 “우리 국민 A씨가 9일 연길에서 중국 당국에 출입국 관련 규정 위반 혐의로 체포되어 행정구류 5일 처분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주선영총영사관은 관련 구체 내용을 추가 파악중이며, 중국 공안 당국에 A씨 영사면회를 요청하고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연길시내 호텔에 투숙 중이던 한국계 미국인 박원철 목사, 중국인 김모 전도사, 중국인 손모 전도사, 한국인 김모씨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모두 남성으로 순수한 선교 목적으로 활동하던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날 외교부는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 하에 해외에 선교사를 파견한 국내 선교단체 관계자들과 안전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