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s Crafts Exhibition: Nature at Home

황미양 Stella’s Crafts Studio 대표가 지난 12월 20일부터 3일간 차이완에 있는 Youth Square에서 공예전과 공예 워크샵을 개최했다.

황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정으로 가져온다’는 주제로 나무와 새, 열매를 소재로 한 공예 설치 작품들과 쥬얼리와 리본 세트 등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적인 공예 전시와는 달리 작품들을 대형 설치 미술의 형태로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홍콩인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리본 및 비즈, 리폼 공예 등 워크샵을 개최해 작가와 함께 간단한 생활공예 작품들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해 미술을 가까이 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전시를 주관한 황미양 씨는 유리조형과 공예작가로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한 여러 주요 갤러리의 초대작가로서 활동을 한 바 있고,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의 유리분과 위원을 역임했다. 홍콩에서는 Stella’s Crafts Studio를 운영하면서 작품 활동과 함께 공예 지도를 하고 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