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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콩대한체육회] 제107회 제주체전 7일간의 뜨거운 여정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
  • 위클리홍콩
  • 등록 2026-10-22 23:46:20
  • 수정 2026-10-23 0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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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에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 , 스쿼시에 동메달 1개 수확 쾌거


제107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96명이 재홍콩한인체육회(회장 한승희) 선수단이 16일개막부터 22일 폐막까지 7일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총 96명의 선수 및 임원진으로 구성된 재홍콩한인체육회 대표단은 지난 16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폐막식에 이르기까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홍콩 대표단은 테니스 양근모, 조현덕 선수가 복식 은메달을, 조현덕 선수가 동메달을, 스쿼시에서 유수민 선수가 동메달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땀 흘려 훈련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었다.


 

빛나는 성과 뒤에는 아쉬움과 함께 선수들의 뜨거운 부상 투혼도 이어졌다. 기대를 모았던 탁구 종목에서는 정선남 선수가 분전했으나 아깝게 기회를 놓쳐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꺼지지 않는 불길의 파이팅을 외쳤고. 또한 김용준 선수 역시 대회 전부터 이어진 심각한 어깨 통증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집념을 보여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주변의 큰 격려와 찬사를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제107회 제주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재외동포 선수단이 고국을 찾을 때 부담을 덜도록 대한체육회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외동포들이 차별 없이 국내 체육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체육인 지원 확약을 전했다.


 

홍콩에 최고령 참가자이며 홍콩의 탁구 전설 정선남 선수가 이번 체전에는 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끌며 제107회 전국체전 기간 중 선수단을 대표해 홍콩한인체육회와 함께 제주소재 ‘재남아동센터’를 방문하고 사랑나눔 후원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소식도 함께 했다.



정 단장은 17일 열린 해외동포청장 주재 동포체육인 환영 만찬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 단장들과 교류하며 홍콩에 거주하는 한국 동포들의 생활체육에 대해서도 공유하였고 20일 열린 제주도지사 만찬에도 한승희 홍콩한인체육회장과 함께 참석해 홍콩의 위상을 확인했다. 금메달을 획득하자는 파이팅에 정단장은 '참가하는 자체가 금메달'이라고 말해 참가 선수들을 울컥하게 했다.


 

 그리고 21일 19개국 체육회 대표들이 참여한 선거에서 결선투표 끝에 홍콩한인체육회 한승희 회장이 승리하면서 홍콩역대 최초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제8대 회장에 당선되었다. 한회장은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세총의 새로운 미래 열겠다”라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테니스 복식과 단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쥔 조현덕 선수의 모친이자 홍콩한인사회 코윈홍콩지회에서 담당관을 지냈던 최성희 고문은 "제주도의 멋진 풍광 경관속에서 백주열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큰 응원과 격려 속에서 홍콩 테니스팀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번 체전 여자볼링팀으로 처음 출전한 임이수 선수는 “볼링에 대한 생각도, 삶을 대함에도 많이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참가 기회와 경험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승희 재홍콩한인체육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홍콩 한인 사회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준 96명의 선수단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모든 선수들의 땀방울이 홍콩 동포 사회에 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7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재홍콩한인체육회 선수단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재홍콩 동포 사회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다음 대회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글.위클리홍콩 곽을영, 사진. 재홍콩대한체육회 임원단 및 선수단, 수요저널, 위클리홍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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