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closet × SEP 팝업 스토어 오프닝 이벤트
국내 유명 디자이너 ‘고태용’ 과 SEP의 콜라보레이션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의 후원으로 4월 29일 센트럴 에벌딘 스트리트에 위치한 ‘PMQ’ 에서 팝업 스토어 오프닝 이벤트이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벤트는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인 ‘Beyond closet’ 과 국내 코즈메틱 브랜드 ‘SEP’ 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루어졌다.

Beyond closet은 국내 유명 디자이너인 ‘고태용’의 브랜드이다. 그는 2008년 국내 최연소 서울패션위크 데뷔를 시작으로, 자기 개발서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를 출간한 30대 TOP디자이너 중 하나다. 이번 ‘SEP’ 과의 콜라보레이션 또한 그만의 키치하고, 유니크한 감각을 잘 드러내었다.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또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로서 오늘 팝업 스토어 이벤트는 수많은 팬들과 고객들로 문정성시를 이루었다. 영화 프로듀서인 ‘Andrew Yu Ming Hon’ 은 그의 디자인이 상당히 재미있고, 유니크한 감성이 홍콩 내에서 잘 어필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제품 라인은 두 섹션으로 옷과 악세서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패션 라인과 화장품 브랜드SEP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코즈메틱 라인으로 나누어졌다. 깔끔한 느낌의 크리마 라인과 물광 피부를 자아내는 루미너스 라인으로 런칭 된 SEP의 화장품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 층 더 패키징에 신경을 쓴 느낌이 돋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국내 시장이 아닌 이곳 홍콩 시장에서 코즈메틱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에 시도했던 콜라보레이션과의 차별성이 두드러졌다. 디자이너 ‘고태용’은 콜라보의 시그니처로 강아지 디자인을 강조하였는데, 감각적인 느낌의 이 시그니처는 화장품 패키지, 카드 지갑, 등 다양한 상품에 함께 이용됐다.

Beyond Closet의 ‘최정욱’ 부사장은 이번 이벤트의 계기에 대해 국내 인기 코즈메틱 브랜드인 SEP와 신선하고 젋은 감각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Beyond Closet의 콜라보레이션이 새롭다는 것에 먼저 기획을 하게 되었고, 우연히 홍콩 내 팝업 스토어 이벤트 기간이 겹친다는 걸 알게 되어 이렇게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는 말을 남겼다.

<고태용 디자이너가 이끄는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홍콩 PMA에 팝업 스토어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해보이고 있는 티아라(T-ARA) 효민.>.

 
오늘 이벤트에는 여러 셀러브리티가 함께 하였는데, 그중에서도 국내 유명 여자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참여하여 이 자리를 빛냈다.

윤우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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