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출신의 여배우 수치(舒淇 32)가 동양에서 가장 섹시한 입술을 가진 스타로 뽑혔다.

레코드 차이나가 27일 소개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연예정보 채널 'E!'은 최근 신체 부분 별로 제일 섹시한 여배우와 슈퍼모델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중 입술 부문에선 안젤리나 졸리가 단연 최고의 입술을 꼽혔으나 도톰한 입술이 매력 포인트인 수치도 중국인으론 유일하게 상위권에 랭크됐다.

수치는 인터뷰에서 "예상치도 않았기 때문에 정말 기쁘다. 내 입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지는 않으나 안젤리나 졸리의 입술은 진짜 예쁘다"고 좋아 했다.

'입술 여왕'으론 메건 폭스, 스칼렛 요한슨도 이름을 올렸다.

어깨 부문에서는 영화 <몬스터>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미녀 스타 샤를리즈 테론(33), '웃는 얼굴' 경우 <진주만>의 제니퍼 가너, '각선미'는 브라질 슈퍼모델 지절 번천이 각각 최고로 선정됐다.

'눈' 부문은 상대를 빨아들일 듯한 '신비함'을 지녔다는 미스 월드 출신의 인도 배우 아이시와리야 라이가 뽑혔고 요한슨은 '가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