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펀드회사, 수퍼펀드 화이트 클래스 론칭 디너파티 열어

최근 대부분의 주식관련 펀드와 헷지펀드 등이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해, 금융권 및 개인, 회사들에게 엄청난 손실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펀드회사인 Superfund 아태지역 본사가 지난 3일 China Club에서 새로운 멀티 스트레티지 펀드를 선보이는 론칭 디너파티를 개최했다.

 모두가 주시하고 있는 금융권의 불안한 변동에 대한 관심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홍콩 대다수의 금융권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슈퍼펀드 아시아본부 사장인 Johann P Santer(사진 왼쪽)는 약 40분에 걸쳐 새로운 펀드상품인 슈퍼펀드 화이트 클래스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동 회사 이용석 부장(사진 오른쪽)은 이번에 소개된 슈퍼펀드의 특징은 펀드매니저에 의한 운용이 아닌 프로그램에 의해 운용되는 시스템 트레이딩 방식이라고 소개한 뒤 "위험관리 등이 보다 과학적일 뿐 아니라 눈에 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최근 금융위기에 맞춰 개별 펀드의 장점을 살려 하나로 묶어 기존 펀드의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인 펀드"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슈퍼펀드가 소개하는 'White class multi strategy fund'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을 반영하는 상품으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들에게 주목받는 종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펀드 관련 문의는 이용석 부장에게 하면 된다. (+852 2299 6337, Andy.Lee@superfund.com, www.superfund.com)

<글·사진 : 위클리 홍콩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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