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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식] 송 커시의 개인전 "Happy Pose"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10-08 16:38:42
  • 수정 2009-10-08 16: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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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9호, 10월9일
宋克西 Song KeXi's Solo Exhibition "Happy Pose"

 

중국 컨탬퍼리 미술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블루칩 작가 송 커시(Song KeXi)의 홍콩 첫 개인전이 Moon Gallery(관장 문은명)에서 전시된다.

송 커시는 소더비 등의 메이저 옥션을 통해 미술 컬랙터들에게 이미 선보인 바 있고, 오페라 갤러리가 주최한 "메이드인 차이나" 와 베이징 올림픽 커미티가 주최한 "미술과 스포츠" 등을 통해 작품이 널리 소개된 작가다.

중국 현대 미술가로는 드물게 군인 출신으로 People's Liberation Army (PLA), Academy of Arts.를 졸업한 작가는 동시대의 작가와는 다르게 정치색이 강하지 않고 작가의 일상에서 작품 소재를 찾고 있다.

중국이 서구에 개방을 하면서 쏟아지는 자본주의와 소비중심적인 새로운 중국을 코카콜라, 맥도널드 그리고 양배추 인형을 통해 표현하였다.

송 커시의 개인전은 11월 11일까지 계속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최근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전시정보
- 오프닝 리셉션 : 10월16일(금) 7pm
- 장소 : Moon Gallery HK Ltd,
   G/F, Shop no.1, Hua Fu Commercial Building, 111 Queen's Rd West, Hong Kong
- 참고자료: http://www.artnet.com/artist/424940302/song-kex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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