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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TM에서도 위폐 나와... 모르고 사용해도 체포 [제200호, 12월 7일]   중국 본토 은행의 ATM(현금 자동인출기)으로 인출한 현금에서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 위클리홍콩 기자 2007-12-06 11:26:08
[제200호, 12월 7일]

  중국 본토 은행의 ATM(현금 자동인출기)으로 인출한 현금에서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게 됐다.

  은행을 떠난 후 눈치를 채어 바꾸기를 단념하고 모르는 척 사용하거나, 위조지폐인지 모르고 사용하다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 달 26일자 홍콩경제일보에 의하면, 한 홍콩 남성이 심천시 로우역의 은행 ATM에서 꺼낸 100위안짜리 5장 중 2장이 위조 지폐였다고 한다.

  중산시(中山市)의 종업원 숙소에 설치되어 있는 ATM에서도 2,000위안의 위조 지폐가 나왔으며, 위조 지폐인 줄 모르고 사용한 종업원이 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경우,  반드시 그 자리에서 지폐를 확인해 볼 것과 위조 지폐로 의심될 경우 감시 카메라에 지폐를 비추는 방법으로 위조지폐임을 증명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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