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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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광둥어 교실] 이번주에 104회 전국체전이 있었습니다.
https://youtu.be/fBxga5fRWP0https://www.instagram.com/reel/Cyk6blzh6D7/?igshid=MzRlODBiNWFl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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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향유기] 글로리와 해피니스 사이, 그 어딘가
비장한 음악 소리와 함께 한 남성의 꿈이 짧게 지나간다. 이윽고 그 남자는 땀을 흘리며 요란하게 깬다. 그러고는 을 보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알 법한, 선글라스를 낀 채 담배를 문 주윤발의 모습이 등장한다. 마크와 아호는 위조지폐로 수익을 내며 조직의 일원으로서 어둡다면 어둡고, 화려하다면 화려하게 생활한다. 조직을 이끄는 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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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70년사] 제7장 Ⅰ 21세기의 새로운 도전 (1999-2019, 현재 ) -9
다) Why? K-food :한식과 홍콩, 그리고 방향성최근 홍콩의 앙케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식에 대해서는 20% 더 외식비를 늘릴 생각이라고 응답했다. 돈에 구애받지 않는 상류층은 알맞은 ‘고급 웰빙’을 선호하며 한식이 그에 부합하는 음식이라 여기고 있다. 많은 한식당은 침사추이 킴벌리 스트리트에 분포되어 있지만 빅토리아 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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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연의 미술도시, 홍콩] [8] 소녀가 숨기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홍콩 소더비 프리뷰에서 나라 요시토모
세계 3대 경매 회사인 소더비, 크리스티, 필립스의 홍콩 가을 미술경매가 10월을 기점으로 시작되었다. 이중 소더비는 아시아 진출 50주년을 맞이하여 완차이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소유자 컬렉션을 포함한 프리뷰 전시를 개최했다[그림1]. 미술 경매에서는 판매가가 대중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종종 뉴스에서 어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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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학기] Episode 02. 이제부터 시작!
아침에 눈을 뜬 후, 나는 바로 학생증을 발급받으러 갔다. 학생증 발급을 위해서는 학교 내에 있는 Academic Regulations and Record Office (ARRO)라고 불리는 사무실에 가면 된다. ARRO 오피스는 Academic Building 1 (AC1)이라고 불리는 Yeung Kin Man Academic Building과 아주 가깝게 있다. 보통 미국에 있는 대학교들은 학생증 발급 받으러 가는 날에 그 자리에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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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홍생] 홍콩 태풍철의 시작, 알아두어야 하는 태풍 & 폭우 경보
이번 홍콩 반환 26주년 기념일인 7월 1일 전날, 비바람이 심상치 않더니 결국 홍콩 천문대가 태풍 8호(T8)를 발효했다. 올해 첫 태풍 8호였다. 다음날 먹구름이 잔뜩 끼었지만 태풍 경보 속에서 오전에 진행된 기념행사는 무사히 끝마쳤다. 당일 오후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바람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지만, 가장 안타까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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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광둥어 교실] 요즘 비가 많이 내립니다. 사나운 날씨에 관계되는 광둥어를 알아봅니다!
더 많은 영상자료를 보시려면https://youtu.be/evb1sQzWl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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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70년사] 제7장 Ⅰ 21세기의 새로운 도전 (1999-2019, 현재 ) -8
2) K-Food 이전에 외국에서 한국 식품 하면 “김치(Kimchi)” 뿐이었다. 조금 한식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외국인은 “비빔밥(bibimbap) 또는 불고기(bulgogi)”를 외쳤으나, 한류 영향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은 지속해서 상승 중이다. 가) K-food in 홍콩홍콩은 국제도시로서 다양한 식음료를 수입하고 있다. 많은 해외 기업들이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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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연의 미술도시, 홍콩] [7] 황금기는 언제일까요? 빌팽 갤러리의 안젤름 키퍼 전시
한 나라나 민족의 역사에서 경제, 문화, 예술, 학문 등의 성취가 가장 빛났던 시기를 ‘황금기, 황금시대(Golden age)’라 부른다. 나아가 한 인간이나 어떤 영역에서 가장 높은 업적을 이룬 시기 역시 ‘황금기’로 칭한다. 홍콩 빌팽 갤러리에서 이 《Golden Age》라는 제목으로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알젤름 키퍼(Anselm Kiefer, 1945-)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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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학기] Episode 01. 졸업식?.. 그게 뭐예요?
홍콩 유학 생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싱가포르 이야기를 먼저 풀어보려고 한다. 2014년 온 가족이 아빠의 직장으로 인해 싱가포르로 이사를 했다. 싱가포르는 적도에 가까운 나라여서 365일 여름인 나라이기 때문에 어느 장소에서나 에어컨을 빵빵하게 킨다. 나는 미국 국제학교에 입학 하자마자 교내 농구부와 배구부를 신청했다. 운이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