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
-
[기자의 눈] 미국 대선 이후, 홍콩-미국 다시 협력 관계로 돌아설까?
지난 3일 시작된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 후, 현직 대통령 트럼프와 바이든, 두 후보의 투표 결과가 치열하게 진행됐다. 한국, 중국, 홍콩은 물론 전 세계가 촉각을 세우고 투표 결과를 지켜봤다. 초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거의 모든 주에서 앞서고 있었으나 우편투표가 시작되고부터는 바이든 후보가 앞서기 시작했다. 지난 7일(미국 현지 시...
-
[알쏭달쏭 우리말 사냥]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Ⅲ)
윗옷 VS. 웃옷 ① “원피스는 윗옷과 아래옷의 구별이 없는 옷이다.” ② “원피스는 웃옷과 아래옷의 구별이 없는 옷이다.” 어떤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 정답은 ①번이다. 윗옷과 웃옷 모두 쓸 수 있는 표현이지만, 상황에 맞게 써야 맞는 표현이 된다. 우선 ‘위’는 위와 아래가 명확히 구별이 될 때 사용하는 표현이라...
-
[교육 칼럼] 우리 아이는 어떤 지능을 타고 났을까?
필자는 어렸을 적,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들었던 것 같다. 그때를 돌이켜보면 나는 매일 방과 후 친구들을 데리고 이 산 저 산을 뛰어다니며 전쟁놀이며(전쟁놀이는 온갖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 게임이다), 심지어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내면서 정말 열심히(?) 놀았던 것 같다. 선생님 말씀은 IQ는 ...
-
[K-Seafood] 최애 안주 반건조 오징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수산물은 상온에 오랜시간 두게 된다면 금방 부패되기 쉽습니다. 수산물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중 따뜻한 바람 등으로 오랜시간 건조시킨 건어물이 있는데요. 말린생선은 식재료로도 사용되지만 간식거리로도 즐겨 먹습니다. 특히 말린 생선은 건조 과정에서 비린내가 비교적 적게 나고 생선살 자체에 탄력이 생기게 됩니다. 또 저장기간이...
-
[알쏭달쏭 우리말 사냥]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Ⅱ)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두 번째 시간으로, 한국 사람들이 잘 틀리는 표현 몇 가지를 추가적으로 확인해 보려고 한다. 물론 이러한 표현들을 틀린다고 해서 실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정확한 우리말을 사용하는 것은 한국 사람으로서 어찌 보면 당연한 의무와도 같은 것이라고 본다. 한국 사람들은 조금만 신경...
-
[알쏭달쏭 우리말 사냥]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Ⅰ)
실생활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틀리고 있고 또 헷갈려하는 표현들이 많이 있다. 이런 표현들을 접할 때마다 교정을 시도하게 되면, 사실 듣는 사람도 썩 달가워하지 않고, 고쳐주는 사람도 집착증 환자 정도로 취급받기 일쑤라 고쳐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실생활 속에서 자주 틀리는 ‘헷갈...
-
[교육 칼럼] 독서는 습관이 중요하다.
우리는 가을이 되면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얼마나 독서가 중요하면 독서하는 계절을 따로 만들어 독서를 강조하였을까? 아니면 너무 책을 읽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아무튼 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독서의 습관을 자신들의 성공 비결로 말하고 있다.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자신의...
-
[K-Seafood] 독도의 날 기념, 숫자로 보는 독도와 해양생물
10월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갈등으로부터 독도 수호 희지를 표명하며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제정하였습니다. 이렇게 국토적으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동쪽 끝 아름다운 섬, 독도! 독도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에 대해 알아볼게요!...
-
[알쏭달쏭 우리말 사냥] 순우리말인 듯 순우리말 아닌 순우리말 같은 너
시소, 댐, 비닐, 빵, 미라, 망토, 고무, 냄비, 고구마... 이 단어들 중에 순우리말은 몇 개나 있을까? 정답은 0개이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어들 중 순우리말 같지만 순우리말이 아닌, 순우리말 같지 않지만 순우리말인 단어들을 같이 확인해 보려고 한다. [시소, 댐, 비닐은 영어 표현]우선 우리가 놀이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놀이기...
-
[K-Seafood] 새우를 소금에 굽는 이유
새우 제철은 9월부터 12월 사이로, 이때가 가장 통통하게 살이 올라 맛있는 시기입니다. 새우는 구워도 맛있고 새우튀김으로 먹어도 맛이 좋아 남녀노소 즐겨먹는 수산물입니다. 더불어 새우는 건강 기능성 식품인 키토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 면에서도 우수한 식재료입니다.새우는 가을이 되면 가장 생각나는 수산물로도 잘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