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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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바이러스를 분해하여 제거하는 광촉매 공기 청정기
바이러스(인플루엔자, 코로나바이러스 등)는 심지어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보다 크기가 작다. (초미세먼지는 0.25㎛, 코로나바이러스 0.1~0.2㎛ 이하) 그래서 그 감염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기도 어렵고 추정만 할 뿐이다.이번 코로나19가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감염자가 감염 즉시 치명적인 신체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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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인사 잘 하는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
사전적 의미에서의 인사는 사람 인(人)과 일 또는 섬길 사(事)가 합쳐진 말로,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 또는 사람을 섬기는 것을 뜻한다. 마주 대하거나 헤어질 때 예를 표하는 말이나 행동을 인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인사에는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의미와 마음으로 하는 친절과 협조의 표시이며 원만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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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찝어 광동어&중국어] 편의시설 관련 표현
홍콩은 이제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는데, 규제 완화는 상당히 더딘 인상입니다. 일전에 규제 완화로 인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는 터라, 그 학습 효과로 규제 완화를 더디게 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일각에서는 정치적인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만, 이 상황을 한 가지 이유로 설명하기는 좀 어려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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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eafood] 가을 전어 머리엔 깨가 서말 - 가을 전어
바람이 한결 시원해지고 하늘이 드높은 가을이다. 가을의 별미를 알리는 시절(時節) 음식으로는 전어 회나 전어구이를 따를 만한 것이 없다. 이맘때 잡히는 이놈들은 유선형의 날렵한 몸매에 우선 꼬랑지가 가을 독사 노랗게 약이 차서 사람보고도 도망하지 않고 바르르 떠는 것처럼 노랗게 푸들거리는 기름이 올라 있다. 어찌나 맛있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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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K-education 그리고 한글학교
필자는 28년 동안 교육 회사에서 몸담고 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교육환경에 맞는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였고 10년 전부터는 이 사업모델을 해외로 진출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4년 전부터는 해외법인에서 직접 현지인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총괄하게 되었다. 교육은 단순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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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코로나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답, 광촉매
요즘 뉴스나 신문에서 심심찮게 듣게 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광촉매’라는 단어이다. 중학교 과학 시간에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촉매’라는 단어는 많이 익숙한 단어일 텐데, 광촉매는 그런 우등생들에게도 꽤나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중학교 과학 시간으로 기억을 거슬러 올라 촉매라는 단어의 뜻을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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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찝어 광동어&중국어] 질병 증상(대화 & 어휘 표현)
전 세계 어느 곳이나 2020년을 평범하게 보내는 곳은 없겠지만, 이곳 홍콩과 모국 한국에 있어 2020년은 정말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의 2020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 양국에는 정치적인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고, 한술 더 떠 한국으로는 기록적인 태풍들이 연이어 찾아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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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eafood] 수산물 음식 궁합 레시피 – 문어&마늘, 파에야
많은 분들은 문어의 머리를 둥근 부분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요. 머리라고 생각하는 둥근 부분에는 내장이 들어있는 몸통입니다. 문어의 진짜 머리는 발이 붙어 있는 부분으로, 이곳에 눈과 머리가 있답니다. 오늘 소개할 수산물 음식궁합 레시피는 ‘파에야’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피를 맑게 해주는 ‘문어’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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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eafood] 칠칠맞지 못한 새우 -‘덤거리’ 하는 일이 시원찮고 점잖지 못하게 구는 사람
등이 굽은 새우는 바다의 늙은이라 해서 ‘해로(海老)’라고 부르기도 한다. 부부가 평생을 함께 하며 같이 늙어간다는 뜻의 ‘해로(偕老)’와 발음이 같아 옛 선비들은 새우를 수묵화의 소재로 즐겨 삼았다. 못난 사람을 일컫는 말인 ‘덤거리’란 표현은 다소 생소하지만 새우와 관련된 유래를 갖고 있다. 옛날 산골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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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찝어 광동어&중국어] 가족관계(대화 & 어휘 표현)
벌써 9월이네요. 언제부턴가 시간 개념이 무뎌지고, 시간의 흐름이 크게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인데요. 2020년은 정말 역사적으로 오래오래 회자되고 기억될 만한 해인 것 같습니다. 물론 부정적으로요. 인간의 존엄성과 관계성은 낮아지고, 사회 및 경제는 쇠퇴하며, 지식과 문화 수준은 퇴보하게 될 것이 자명해 보입니다. 전 세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