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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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전 中주석 추도식 엄수…홍콩도 3분 묵념으로 애도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추도대회가 6일(화) 오전 베이징에서 거행됐다. 같은 시간, 홍콩 정부 기관, 학교, 병원, 법원 등도 3분간 묵념하여 장 전 주석의 죽음을 애도했다.당일 오전 10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된 장 전 주석의 추도식을 홍콩 시민들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홍콩 전역 커뮤니티 센터에 화면이 준비되었다. 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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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및 합동공연 행사 개최
올해도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가 취소된다. 대신 홍콩 관광청은 2023년 새해맞이 특별 레이저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홍콩 관광청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올해도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건물과 랜드마크에 화려한 레이저와 조명을 이용한 특별판 심포니오브라이트 쇼를 1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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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침 뱉기 등 공중위생 경범죄 벌금 인상 예상
쓰레기 무단투기, 침 뱉기와 같은 경범죄부터 상점 도로 불법 점용, 건축 폐기물 불법 투기 등까지 공중위생 위반에 관한 벌금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환경생태국은 쓰레기 무단 투기, 침 뱉기, 강아지 배설물 미수거, 무허가 전단지 부착, 해양 쓰레기 투기 등 공중위생 오염 경범죄 벌금을 현행 1,500 홍콩달러에서 3,000 홍콩달러로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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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방역 완화한 中, 실질적 ‘위드 코로나’ 발표
3년 가까이 ‘제로 코로나’를 고수해왔던 정부의 방역 정책을 반대하는 시위가 일자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정책 방향을 틀었다. 7일, 10개 방역 완화 조치를 담은 ‘방역 최적화 실행 통지’를 발표하여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공식적으로 완화했다. 앞서 SCMP는 익명의 중국 보건 전문가를 인용해 중국이 코로나19 전염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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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7일→5일로 단축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한 다음날 홍콩 정부도 일부 방역 정책을 완화하였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입국 후 7일간 실시해야 하는 해외 입국자 RAT 검사도 5일로 단축한다. 이외의 ‘0+3’, PCR 의무 검사, 마스크 착용, 모임 인원 제한 등 을 포함한 현행 사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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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터널 정체에 대한 해결책으로 통행료 조정 제시
홍콩 정부는 서부 하버 크로싱의 소유권을 2023년 8월ㄴ에 상환받은 후 홍콩의 항구를 연결하는 터널 3개의 통행료를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홍콩의 터널 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그 첫 번째 단계이다. 교통 부문 의원 프랭키 익은 정부가 통행료를 변경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그는 내년 8월까지 서부항만 크로싱을 되찾는 것을 계기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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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맛보는 간장게장·어리굴젓…한국 수산물 요리 시식회
홍콩에서 29일 한국산 수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행사가 열렸다. 수협중앙회 홍콩무역지원센터가 이날 홍콩 코즈웨이베이 타운가스 쿠킹센터에서 진행한 '셰프 테이블' 행사에는 간장게장, 간장새우, 간장전복, 감태, 어리굴젓, 낙지젓, 어간장, 조미김, 모듬 해초 등으로 구성된 푸짐한 한식 상이 차려졌다. 요리에 사용된 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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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독감 대유행 경고…‘트윈데믹’우려
홍콩 병원 당국은 올 겨울철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심각할 것으로 예측하며 ‘트윈데믹(twindemic,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을 경고했다. 트윈데믹 우려가 커진 가운데 방역당국은 시민들에게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방역으로 독감 바이러스 활동이 억제되면서 독감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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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공 여객 수, 2024년까지 100% 회복 전망
제3활주로 공식 개장과 함께 홍콩 공항국은 항공 승객이 내년 말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60~70% 수준, 2024년까지 100%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캐세이퍼시픽의 항공 업계 회복 전망과도 일치한다.지난 7월, 홍콩국제공항 제3활주로가 공식 개장되었으며, 개장 이후 11,000편의 여객기 중 약 140편의 여객기가 제3활주로를 달렸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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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 쿤통 라인, 차세대 열차 공식 운행 시작
지난달 27일(일), 차세대 MTR 열차 큐-트레인(Q-Train)이 공식적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MTR코퍼레이션은 향후 점진적으로 40여년된 1세대 열차를 대체할 예정이다.이날, 새로운 MTR 열차를 시승하기 위해 수백 명이 초이홍역에 몰렸다. 초이홍역에서 티우캥랭역으로 향하는 8시 52분 큐-트레인 첫 운행 열차를 시승하기 위해 이미 7시부터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