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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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 퇴출 계획, 2년 앞당겨 시행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 법안이 계획보다 더 빨리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르면 내년 4분기에 시행될 예정이다.홍콩 환경생태국은 “팬데믹 기간 홍콩 주민들의 음식 배달 또는 포장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사용이 크게 증가해, 플라스틱 사용 규제 1단계 시행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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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홍콩, 반려견, 반려묘 반입시 검역 폐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공관장: 백용천)과 농림부(장관: 정황근)는 홍콩정부 관계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한 결과 2022년 10월 4일부터 한국에서 반려견, 반려묘를 홍콩으로 반입하는 경우 검역을 위한 격리(120일)를 폐지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은 홍콩 동물 수입 원천 국가 그룹3에서 그룹2로 등급이 조정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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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제재에 홍콩 찾는 러시아 기업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 제재 명단에 오른 러시아 기업들이 아시아 허브인 홍콩으로 사업지를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아시아 허브인 홍콩이 제재를 피하려는 기업들의 도피처가 될 우려를 경고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최소 2개 이상의 로펌이 러시아 기업으로부터 홍콩 사업지 이전에 관한 문의를 받았다. 홍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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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이유로 존 리 ‘입국 검역 폐지 어려워’
다가오는 존 리 행정장관의 첫 시정연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입국 검역 규제 전면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높아졌지만, 존 리 행정장관은 여러 불확실성을 이유로 확진자 수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추가적인 입국 검역 규제 완화를 발표하기 전 홍콩 보건 시스템이 늘어날 확진자 수를 감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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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홍콩 ‘中 수입 규제 따를 것’
일본 정부가 예정대로 내년에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를 방류한다면, 중국 정부가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를 강화할 것이며, 홍콩도 이를 따를 것으로 예측된다. 국제사회의 거센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일본 당국은 이르면 내년 봄부터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125만 톤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오염수 방출 계획은 지난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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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거래소, 위안화 표시 주식 발행 허용
홍콩증권거래소는 중국 본토 투자자의 홍콩 증시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위안화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홍콩 상장 기업들이 위안화 표시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크리스토퍼 후이(Christopher Hui) 재경사무국 장관은 내년 상반기에 중국 본토와 홍콩의 금융 시장을 연계하는 스톡 커넥트(Stock Connect)를 통해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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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관광객 유치 위해 내년 초 항공권 50만장 배포
홍콩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서 홍콩 정부는 현재 남아있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모두 해제되면 관광객에게 항공권 50만 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이 크게 악화하지 않으면 존 리 행정장관은 10월 시정연설에서 정상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홍콩관광청은 홍콩 관광업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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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동안 홍콩 빈부격차 47배로 더욱 벌어져
NGO 단체 옥스팜(Oxfam)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홍콩의 빈부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져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경고하며, 정부에게 빈부격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옥스팜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홍콩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소득 격차가 약 47배로 벌어졌다. 홍콩 하위 10%의 월 평균 가구 소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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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판다, 재사용 용기 선택하면 HK$10 쿠폰 지급
음식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와 환경단체 WWF가 고객에게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선택해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 시범 제도를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푸드판다 앱을 통해 배달 또는 포장 주문을 하는 고객은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도시락통을 선택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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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5~11세 아동, 코로나 백신 접종해야 공공장소 출입 허용
백신 패스 적용 연령이 5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30일(금)부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5~11세 어린이는 식당, 미용실, 스포츠센터 등 QR코드 의무 스캔 공공장소 출입이 제한된다. 어린이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홍콩 정부는 지난 9월 초, 백신패스를 5세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발표했으며, 2번에 나눠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오늘(9월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