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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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독감이 코로나보다 더 위협적…독감 백신 접종 촉구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올겨울 독감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지역 사회에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어린이와 고령자에게 독감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아이반 헝(Ivan Hung) 홍콩대학교 전염병 부문 책임자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면역 장벽이 높아졌지만 주민들의 독감 면역 항체는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독감이 크게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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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찬 “검역 완화와 함께 인재 다시 유입 확신”
그동안 홍콩 엑소더스를 유발했던 엄격한 입국 검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홍콩 정부는 금융 부문 인재들이 다시 홍콩으로 유입될 것으로 확신했다. 폴 찬(Paul Chan) 재무장관은 홍콩은행가협회(HKIS)의 연례 회의에서 “그동안 코로나19 규제로 인재 유지와 홍콩의 매력을 떨어트렸을지 몰라도, 홍콩은 곧 국제사회와의 연결을 재개할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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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통화국, HK$ 방어 위해 외환시장 개입…올해에만 32회
27일(수) 홍콩 통화국(HKMA)은 자본 유출과 홍콩달러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7주 만에 다시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페그제를 채택하고 있는 홍콩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과 미국달러 초강세에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과 환시 개입을 단행했다. 홍콩달러가 환율밴드 상단인 7.85 홍콩달러를 위협하자, 홍콩 통화국은 19억 4천만 홍콩달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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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 10주 연속 하락, 2017년 말 수준으로 떨어져
계속되는 금리 인상 기조에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수개월 내에 주택 가격이 2017년 말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홍콩 정부가 입국자에 대한 의무 격리를 철회하고, 주택 담보 대출 평가 기준을 완화했지만,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정책이 여전히 홍콩 주택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미드랜드 리얼티(Midland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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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호텔 검역 폐지, ‘0+7’로 전환 가능성 시사
홍콩 정부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 정책을 중단할 수 있다고 홍콩 현지 언론들이 연이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가 현행 3일 격리를 폐지하고 ‘0+7’ 검역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국자들은 호텔 격리 대신 7일 자가 모니터링을 해야 하며, 입국 후 격리할 필요 없지만, 일부 공공장소 출입이 제한된다. 입국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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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 적자 HK$1,000억 경고, 2월 전망치의 두 배
정부 세수가 줄면서 올해 회계연도 홍콩 정부는 1,000억 홍콩달러 적자가 예상된다. 폴 찬(Paul Chan) 재무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외부 경제 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홍콩 경제 성장이 둔화해, 올해 정부 회계연도에 1,000억 홍콩달러 적자 기록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 2월 연례 예산 보고 때 예측했던 563억 홍콩달러 적자의 두 배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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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보다 59% 저렴한 주택청 GSH 아파트, 29일부터 분양신청 시작
홍콩 주택청(HA)에서 운영하는 그린폼보조주택제도(Green Form Subsidized Home Ownership Scheme) 신축 아파트가 다가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분양 신청이 시작된다. 약 4,700호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며 시장가보다 59% 저렴한 가격에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공급될 GSH 아파트는 3개 단지로, 총 4,693개의 아파트가 판매된다. 여기에는 판링의 칭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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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다음 달, 어린이용 바이오앤텍 백신 공급돼
어린이용 바이오앤텍 백신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홍콩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생후 6개월 유아부터 맞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시노백 백신밖에 없는 만큼, 정부와 전문가들은 어린이용 바이오앤텍 백신이 추가로 공급되면 어린이 백신 접종률을 더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라우유렁(Lau Yu-lung) 백신예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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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통화국, 4분기 중 e-HKD 시범 사용 예정
홍콩 통화국은 다가오는 4분기에 홍콩 디지털 화폐인 e-HKD 시범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홍콩 주민들이 쇼핑, 외식, 송금에도 e-HKD를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정 디지털화폐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통화국(HKMA)의 계획에 따르면, 4분기 초부터 e-HKD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에서 디지털 화폐를 법정 화폐로 사용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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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 예금 이자 최고 3%까지 제공해 고객 유치 나서
홍콩 주요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비용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더 높은 정기 예금 이자를 제공해 신규 고객과 자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 HSBC, 스탠다드차타드, BOCHK 등 홍콩 3대 통화 발행 은행을 포함한 다수 은행들이 장기 정기 예금 이자율을 인상했다. HSBC는 프리미엄 제이드(Jade) 고객에게 최소 10,000 홍콩달러 12개월 정기 예금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