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SIGHT
-
공공 주택 공급량, 정부 목표량보다 8% 하회 전망
홍콩 비정부 싱크탱크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홍콩에 공급될 주택 공급량이 정부가 설정한 목표 공급량인 301,000호보다 8% 하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부서 간 원활한 업무 협력이 가능하도록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31일(화), 비정부기구 싱크탱크인 아워홍콩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은 민간 및 ...
-
더웠다 추웠다, 홍콩 기후 변화 영향 못 피해가
기상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가 홍콩인의 삶에 직간접적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농사뿐 아니라 가뭄과 극단적 더위로 인한 산불, 더위로 인한 입원 증가 등 사회적 비용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올해 봄 날씨는 예년과 달리 기온이 며칠 상간으로 롤러코스터처럼 변화가 컸다. 4월 29일은 홍콩 북서쪽 습지 공...
-
홍콩 흡연율 9.5%,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감소
집계가 시작된 이래 홍콩 흡연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감소했다. 정부는 흡연 규제, 세금 인상, 공공 교육 강화, 금연 지원 등 다각적 조치의 효과라고 밝혔다. 최신 흡연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흡연 인구는 약 581,500명으로, 흡연율 9.5%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0.2%에서 감소했다. 남성 흡연율은 같은 기간 18.1%에서 16.7%로 감소했...
-
60세 미만 주민, ‘선택적’ 4차 접종 허용
26일(목)부터 코비드19에 감염되지 않은 18~59세의 주민들도 4차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건강한 60세 미만의 주민들은 4차 접종을 하더라도 감염으로부터의 보호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구태여 급하게 4차 접종을 할 필요 없다고 권고했다. 지난 21일, 홍콩 정부는 18~59세의 주민들의 4차 접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으며, 26일...
-
원숭이두창의 이례적 확산세에 홍콩도 경계 태세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홍콩 보건 당국은 원숭이두창이 홍콩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평가했다. 다만 유입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해 보건국은 사립병원 의사들에게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 사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의심 사례를 발견하는 즉시 보건 당국에 보고할 것을 요청했...
-
올해 6.4 천안문 사태 추모 집회 개최될까?
2020년 국가보안법 시행 및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집회 조직이 어려워진 가운데, 다가오는 6월 4일 천안문 사태 추모 집회가 개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4일(화) 기준, 경찰 또는 정부 당국은 6월 4일 관련 행사 주최 신청을 한 단체가 없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당일 어떠한 집회 주최 신청을 받지 않았다며 “시민들의 평화로운 ...
-
판링 골프장 재개발, 공공아파트 12,000호 공급
신계 북부에 위치한 골프장 일부가 내년 토지 임대 계약 만료에 따라 정부에게로 반환될 예정이며, 정부는 이 부지에 공공 아파트 12,000호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계 북부 판링에 위치한 골프장 172헥타르 중 32헥타르의 부지가 내년 9월에 정부에게로 반환될 예정이다. 골프장 개발에 관한 최신 보고서에서는 판링-성수이 신도시 개발 ...
-
홍콩, 미래 핀테크 허브로서 전망 ‘낙관적’
홍콩핀테크협회(FTAHK) 설문에 따르면, 홍콩의 AI 및 빅데이터 기업들은 홍콩이 핀테크 사업을 구축 및 확장하기 좋은 최고의 지역 허브가 될 것으로 낙관했다. 홍콩핀테크협회가 IBM, KPMG, 홍콩과학기술공사 등 AI, 빅데이터, BI 등 핀테크 기업 및 연관 기업 88곳을 대상으로 홍콩 핀테크 산업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70% 이상...
-
1Q 신차 2대 중 1대 전기차, 전기차 판매 꾸준히 증가
2050년 탄소 중립 로드맵에 따라 홍콩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친환경 정책 중 전기차 보급 노력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등록된 신차 2대 중 1대가 전기차일 정도로, 전기차 판매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오윈 펑(Owin Fung) 환경보호국 차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국에 등록된 총 신차 38,894대 중 전기차는 약 9,730대로, 판매...
-
2~4월 기간 실업률 5.4%, 폴 찬 ‘비관할 필요없어’
폴 찬(Paul Chan) 재무장관은 홍콩의 실업률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5차 확산세가 억제된 만큼 너무 비관적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19일(목), 2~4월 기간 실업률 5.4%로, 2021년 6월 이후 가장 높다. 불완전고용률은 전달 3.1%에서 3.8%로 올랐다. 이는 지난 5차 확산세 여파가 홍콩 비즈니스 업계에 미친 타격을 반영한 것이다. 홍콩 실업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