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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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에 홍콩도 0.5% 포인트 인상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 홍콩도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면서 22년 만에 최대 인상폭을 단행했다. 지난 5일, 홍콩 통화국(HKMA)은 기준금리를 기존의 0.75%에서 1.25%로 50 베이시스 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00년 이래 최대 금리 인상폭이다. 에디 위에(Eddie Yue) 통화국 회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한 데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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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발효에 홍콩-한국 ‘경제적 관계 강화’ 기대
홍콩이 세계 최대 자유 무역 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가입되면, 한국과 홍콩 간 양자 무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RCEP 가입 의사를 표명한 이후 2022년 1월에 정식 가입을 신청했다. 올해 1월 1일 대부분 RCEP 회원국의 협정이 발효됐다. 협정에 따라 RCEP 발효일로부터 18개월이 지나야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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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행정장관 선출, 존 리 단독 출마 ‘사실상 당선’
다가오는 8일에 치러질 홍콩 차기 행정장관 선거를 앞두고 단독 출마한 경찰 출신 친중 인사 존 리(John Lee) 전 정무사장의 당선이 확실시된 가운데 향후 홍콩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에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월 14일, 존 리 후보는 제6차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졌고 1,454명의 선거위원 가운데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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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여행 수요 증가에 홍콩 정부 승무원 검역 완화
지난 1일부터 홍콩 비거주자의 홍콩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정부는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을 고려해 승무원에 대한 검역 요구를 완화했다. 5월 1일부터 홍콩 비거주자의 입국을 허용하는 동시에 여객기 운항 정지 규정이 완화되었다. 홍콩 정부는 2년여 만에 홍콩 거주자에 대한 국경 빗장을 풀게 되면서 홍콩 입국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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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에 소매 점포·사무실 시장 회복 전망
코비드19 5차 확산세 통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움직임에 소매 점포 및 사무실 부동산 시장이 회복 기대감이 커졌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소매 점포 매매 및 임대차 시장이 올해 ‘V’자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에드윈 리(Edwin Lee) 브리지웨이 프라임 샵 펀드 매니지먼트(Bridgeway Prime Shop Fund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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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홍콩 환경 오염 악화시켜
환경 단체들이 홍콩 정부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이 홍콩의 환경 오염을 악화시켰다고 경고했다. 입국자에 대한 의무 호텔 격리, 매일 등교 전 RAT 검사 등 일련의 정부 방역 조치가 수많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 단체들은 검역 호텔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하여 꾸준히 경고를 해왔다. 검역 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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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촉진한 홍콩 온라인 뱅킹 시대
유례없는 코비드19 팬데믹이 전통적 대면 은행 문화가 뿌리 깊은 홍콩 사회의 온라인 뱅킹 시대를 촉진했다. 홍콩은 세계에서 은행 지점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다. 약 164개의 은행이 홍콩에 등록되어 있으며, 1,100개의 은행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최악의 코로나 5차 확산으로, 1,100개 은행 지점 중 약 6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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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용 지원 제도(ESS) 신청 시작, 5월 12일까지
4월 29일부터 고용 지원 제도(ESS)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는 근로자의 고용 유지를 보장하기 위한 ESS 보조금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어 도움이 절실한 중소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ESS 제도를 악용하여 보조금만 받고 고용 유지를 하지 않은 고용주에게는 지난 2020년 ESS 제도 때보다 더 강한 벌금을 부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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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집단 면역 형성돼 ‘거리두기 추가 완화 조기 시행’ 주장
한 전염병 전문가가 홍콩의 면역 인구가 절반 이상을 초과해 충분한 집단 면역이 형성돼있다며 정부에게 2~3주 후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감소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추가 완화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거리두기 조치 완화 시점에 대한 홍콩 방역 전문가들 간의 상반된 의견이 존재하고 있다. 2단계 완화 시점에 대하여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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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비거주자 홍콩 입국 가능…7일간 호텔 격리는 해야
5월부터 홍콩 비거주자의 입국을 허용하는 동시에 여객기 운항 정지 규정이 완화된다. 국경 간 여행 제한 규정 완화 수준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즈니스 업계의 목소리에 캐리 람 행정장관은 여러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된 상황 속에서 해외 유입 사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경 간 여행 제한 관련하여 당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