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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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폴리텍대 ‘코로나바이러스 죽이는 3D 프린팅 재료 개발’
홍콩폴리텍대학교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표면에 묻은 코로나바이러스를 20분 이내에 죽이는 3D 프린팅 재료를 개발했다. 내구성이 높고 제작 비용이 저렴해 향후 지역 감염 전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목), 홍콩폴리텍대학교 연구진은 기자회견을 통해 “개발한 3D 재료가 표면에 묻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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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도, 대출금도 절반…새로운 보조 주택 대출 도입 고려
정부 보조 아파트 구매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일명 ‘점진식 담보 대출(progressive installment)’ 제도 도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도가 도입된다면 실구매자들의 초기 계약금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뿐 아니라 대출금도 줄여준다. 지난 5일(수), 캐리 람(Carrie Lam) 행정장관은 공공 임대 주택 대기자를 포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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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올림픽 앞두고 中 디지털 위안화 앱 정식 출시
중국 정부가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e-CNY)’ 전자지갑 앱을 정식으로 앱스토어에 내놓으면서 디지털 화폐 상용화에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앱스토어에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에는 비공개 링크를 통해서만 시험판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중국 디지털화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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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열풍에 홍콩 NFT 시장 급성장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홍콩의 NFT 시장도 덩달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상화폐, NFT 붐에 수많은 새로운 백만장자들이 탄생했다. NFT가 새로운 골드러시로 떠오른 것이다. 지난 202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상화폐의 가치가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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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 성공한 중소기업, 팬데믹 기간 온라인 매출 증가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소비자 소비 패턴에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디지털화에 성공한 홍콩 중소기업이 팬데믹 위기 속에서 가장 빨리 변화에 적응했고 그 결과 온라인 매출 증가, 해외 시장 진출 등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10월 기간 페이팔(Paypal)이 전자상거래 관련 홍콩 중소기업 20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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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2명, 홍콩 생활 불만족…5명 중 1명, 해외 이민 고려
홍콩 최대 정당인 민주당이 실시한 최신 설문조사 결과, 홍콩인 3명 중 2명이 홍콩 생활에 만족하지 않고 5명 중 1명이 해외 이민을 고려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대변인은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불만에 대한 근본적 원인 조사 및 정책 방향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민주당이 지난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총 534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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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공공시설 등 장애인 접근성 미흡
장애인의 공공시설 접근성 조사 결과, 많은 시설물에 자동 출입문·점자블록 부재, 화장실 협소 등으로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복지국은 여러 유형의 장애인들이 각종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건축회사 AD+RG를 통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AR+RG는 약 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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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교통비, 전기료 등 요금 가격 줄줄이 상승
올해 새해부터 교통비, 식비, 전기료 등 다양한 요금들이 인상돼 홍콩 주민들의 생활 물가가 높아질 예정이다. 2일(일)부터 주요 버스 요금이 올랐다. 시티버스(Citybus)와 뉴월드퍼스트버스(New World First Bus) 요금이 3.2% 오른다. 두 버스회사는 지난해 3월 정부의 요금 인상 승인에 따라 요금을 지난해 4월와 올해 1월 각각 8.5%와 3.2% 인상해, 총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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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홍콩 부동산 시장을 좌우할 5대 변수는?
홍콩에서 집을 사기 위해서 평균 약 20년이 걸릴 정도로 홍콩 집값은 이미 지난 수년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미드랜드 리얼티(Midland Realty) 통계에 따르면, 홍콩 집값은 sqft당 16,239홍콩달러로, 1평(35.58sqft)에 약 57만 홍콩달러에 달하는 격이다. 그러나 지난해 코비드19 팬데믹 여파로 홍콩 부동산 시장은 그 어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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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최소 주거면적, 주차장 2칸인 280sqft로 제한
홍콩의 만성적 주택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홍콩 정부가 아파트 건축 시 최소 주거면적을 설정하고 주택 건축을 위한 토지 공급량을 더 늘린다고 밝혔다. 올해 주택 공급량이 목표량보다 56% 웃돌 것을 전망된다. 마이클 웡(Michael Wong) 개발국 장관은 지난 12월 30일(금)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아파트 최소 주거면적을 280sqft로 설정했다며 튠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