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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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 호텔에서 다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
홍콩 환경단체들이 검역 호텔에서 배출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미사용한 플라스틱 용품을 재활용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제기하며 객실 내 플라스틱 용품을 외부로 방출하는 것은 여전히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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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강아오 대만구 취업, 홍콩 청년 8명 중 1명 희망
홍콩 싱크탱크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18세~34세의 홍콩 청년 8명 중 1명이 웨강아오 대만구 지역 취업에 관심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들은 일자리 기회, 더 나은 직업 전망, 낮은 생활비 등 장점 때문에 웨강아오 대만구에 가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청년 문제에 관련 싱크탱크 MWYO가 지난 5~7월 기간 웨강아오 대만구 지역 취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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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홍콩 증시 부진으로 2022년 부동산 침체’ 전망
홍콩 중고 주택 가격이 내년에는 다시 회복할 것이라는 대부분 업계 전문가의 전망과 달리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오히려 가격이 하락해 지난 13년 동안의 홍콩 부동산 호황기가 종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홍콩 증시 급락으로 인한 역자산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라빈 처드리(Praveen Choudhary) 모건스캔리 증권전문가는 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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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관시 곳곳 봉쇄에 홍콩 공장 벼랑 끝에 몰려
최근 중국 내 코비드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일부 지역이 봉쇄되었고 중국 정부가 ‘제로 코비드19’ 방역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중국의 신규 확진자가 매일 80명을 넘어서면서 네이멍구자치구, 저장성, 베이징, 사항이 등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홍콩 기업의 공장들이 많이 소재하고 있는 광둥성 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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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검진율 하락…코비드19 무서워 내원 기피
코비드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병원과 클리닉 방문을 꺼리게 되면서 홍콩 암 검진율이 최대 44% 감소했다. 홍콩항암회(Hong Kong Anti-Cancer Society)가 홍콩 내 팬데믹 확산세가 통제되었기 때문에 내원을 기피하지 말고 검진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홍콩항암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002명을 대상으로 4대 암 검진 현황을 설문조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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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계층 전년 대비 4.1% 증가해
거주하기 부적절한 아파트를 모두 없애겠다는 정부의 공약에도 불구하고 분할 아파트, 쪽방 아파트 등 열악한 거주환경에서 사는 가구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 9일(수) 교통주택국에서 발표한 ‘장기 주택 전략 연례 진행 보고서 2021(Long Term Housing Strategy Annual Progress Report 2021)’에 따르면, 분할 아파트, 쪽방 등 열악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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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A급 사무실 임대료, 28개월 만에 상승 곡선 그려
10월 홍콩 A급 사무실 임대료가 28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공실률도 전월 대비 감소해 전문가들은 내년 임대료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JLL의 홍콩 시장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0월 A급 사무실 평균 임대료가 전월 대비 0.2% 상승해 201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곡선으로 전환됐다. 10월 전 지역 평균 사무실 임대료가 sq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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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관광 도시’ 홍콩 49위, 2년 연속 하락
올해 세계 100대 관광 도시 순위에서 유럽국가 도시들이 상위 10위권을 지배한 반면 아시아 대표 관광 도시들이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보고서는 아시아 국가들이 유럽 국가보다 엄격한 방역 정책과 입국 제한 조치를 펼치고 있어 관광객의 유입이 급감했으며 이에 관광지로써의 위상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일(목), 유로모니터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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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3명 중 1명, 가상화폐 투자
홍콩 거주자 3명 중 1명 이상이 가상화폐에 투자했거나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진국 시장 중 두 번째로 가상화폐 참여에 가장 활발했다. 가상화폐(암호화폐)는 암호화로 보호된 디지털 또는 가상 통화로, 지불 수단으로써 재화나 서비스 구매에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정부 기관의 규제를 받고 있지 않아 잠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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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결과, 홍콩 시민 ‘코로나와의 공존 희망해’
홍콩병원약제사학회(SHPHK) 최신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홍콩 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와의 공존 시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최소 90%에 도달해야 바이러스와의 공존 시대로 전환이 가능하다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홍콩병원약제사학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5,600명 이상의 홍콩 시민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