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출둔화·소비약화 속 예상보다 낮은 '5%안팎' 성장률 제시
"中지도부, 경제회복 우려…다양한 위험·불확실성 고려해 실용적 목표 세워"
위클리홍콩 2023-03-06 12:11:36
5일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가 개막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커창 총리가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잡자 최고 지도부가 여전히 경제 회복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4기 1차 회의 개막식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제시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그해 성장률 목표를 발표하기 시작한 1994년 이래, 코로나19 대확산(팬데믹) 영향으로 발표를 생략한 2020년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목표치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약한 소비자 신뢰, 둔화하는 수출, 여전히 압박받는 주택 시장을 고려할 때 중국 최고 지도부가 경제 회복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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