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홍콩이화여자동문회(회장 최성희)는 이번 홍콩한인회가 주최하는 한마음 장터에 이화인의 마음을 가득 담아보기로 했다.
"가을바람이 살랑이는 11월, 홍콩한인회가 주최하는 ‘한마음장터’에 이화여자대학교 총동문회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참여는 홍콩 한인 사회의 따뜻한 축제에 초대받은 마음으로, 그 자리를 조금 더 빛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화 동문회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단단히 이어왔고, 이제는 그 연대를 바탕으로 홍콩 사회 안에서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우리의 전문성과 경험이 담긴 활동들이, 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장터 참여 역시 그런 마음의 표현입니다.
이번 부스에서 준비한 물품들은 단순한 판매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 제때,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판매 수익은 전액 이화여자대학교 장학기금으로 기부되며, 그 기금이 또 다른 교육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저희는 진심을 담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행사정보
- 일시: 2025년 11월 1일(토) 오전 10:30 ~ 오후 5:00
- 장소: 사이완호 KIS (Korean International School)
* 판매 품목
- 커피, 어린이 음료, 사탕
- 에코백, 스카프, 텀블러 등 실용적인 생활용품
- 와인
한마음장터에서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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