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국한우협회(협회장 민경천)는 2025년 11월 21일(금) 오후 네시부터 다섯시까지 침사초이 소재 홍콩문화중심 야외광장에서 “K-Beef Hanwoo Day Opening Crermony”를 진행했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천성환 총영사대리, aT 홍콩 김현호 지사장, 한인상공회 김준회 회장,홍콩한인회 장문성 부회장, 한인요식업협회 이종석 회장과 Invest HK Associate Director-General Arnold Lau 및 관계자들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한우협회 충청북도 박종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한우 수출길을 넓혀주고 한우가 홍콩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해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우는 오랜 세월 한국의 땅과 사람의 정성이 쌓여 만들어 낸 대한민국의 명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한우가 홍콩으로 수출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오늘 이 자리가 홍콩 소비자 여러분께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느껴보며 한국의 미식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고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한우데이가 세계인이 한우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그날을 기대하며 2025년 홍콩 한우데이의 개회를 선언하였다.
주홍콩대한민국 천성환 총영사 대리는 지난 10년 동안 한우의 세계화와 그리고 홍콩 시장 진출을 위해 앞장선 한우협회 그리고 한국의 생산 농가와 유통사 등 제 일선에서 헌신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홍콩은 한우의 첫 해외 시장이자 핵심 시장으로서 한우 수출액의 80% 이상이 홍콩으로 수출되고 있다. 한국의 축산 농가와 수출 기업은 정성과 장인 정신으로 한우의 품질을 지켜냈고, 홍콩의 정부와 유통, 외식 파트너들은 엄정한 기준과 탁월한 안목으로 그 가치를 높였다.”라고 전하며 무엇보다 홍콩 소비자들의 사랑과 선택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총영사관도 계속해서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며 한우가 홍콩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동행하기를 당부했다.
Invest HK Associagte Director- General Arnold Lau는 축사에서 홍콩과 대한민국은 무역 투자, 관광,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한국은 약 7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홍콩의 다섯 번째로 큰 방문객 송출 시장이 되었다. 홍콩시민들도 한류, K 드라마, K 푸드를 즐기며 흑백 요리사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인해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우협회와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노력으로 한우는 홍콩의 외식 시장에서 더욱 각광받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출사 및 바이어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수출사로 갈비타운, 신세계마트, 켈리유나, 서울레시피그룹, 한인홍, 어메이진파인푸드, 엘리트(바이어), 오레올(바이어)가 수상하였고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 촬영을 하였다.
마지막 순서는 축하공연으로 NRG 태권도 이태용, 이상주, 최병현, 김윤성 강기백 사범이 초청되어 태권도 시범과 KPOP 태권댄스로 감탄과 탄성이 쏟아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는 11월 23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글.사진 위클리홍콩 Haidy 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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