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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 · 홍콩한인교수협의회 공동 주최 "제3회 진로 설명회" 성황리 개최 “학생·학부모 모두 큰 도움이 됐다” 위클리홍콩 2025-12-01 20:39:08


홍콩한인회(회장 탁연균)와 홍콩한인교수협의회는 2025년 11월 29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홍콩한국국제학교(KIS) 강당 및 교실에서 ‘제3회 진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행사는

• 홍콩대학교 기동근 교수의 여는 말

• 홍콩한인회 탁연균 회장의 인사말

•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천성환 총영사대리의 축사

로 포문을 열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비즈니스·경제(BIZ & ECON), 과학기술·의료(STEM & MED), 예술·인문사회(ARTS & SOCIAL SCIENCES)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학생 및 학부모 14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분야별 참여 인원 및 주요 강연 내용

1. BIZ & ECON 610호 

   o What is Strategy? /기업의 ESG 경영 전략 등

2. STEM & MED 611호 

   o Unlock Your Future: 화학공학 진로 가이드/수학의 즐거움/ 의대·수의대 준비 전략 등

3. ARTS & SOCIAL SCIENCES 612호 

   o 미디어의 이해 / 교육학과 심리학의 만남: 교육심리·발달심리 등



각 분과별 강연 후 약 40분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은 행사의 백미였다. 학생들은 “이 전공을 선택하면 실제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나요?”, “고등학교 때 어떤 과목과 활동을 준비해야 하나요?” 등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적성을 어떻게 파악해야 하나요?”, “전공 선택 시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등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며 교수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의 생생한 후기

• “교수님들이 직접 들려주신 생생한 경험담 덕분에 막연했던 진로가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 “아이와 함께 듣고 바로 옆에서 토론하니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홍콩에 살면서 최신 대학·전공 정보를 이렇게 자세히 접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홍콩한인회 탁연균 회장은 “자녀들이 대학 진학 및 미래 설계를 하는 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 제4회는 더 풍성한 강연진과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1일 홍콩한인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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