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송병근, 이하 KIS)는 6월 22일(월)부터 6월 26일(금)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Culture Week’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영어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여러 국가의 전통과 역사, 문화, 예술, 언어 등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글로벌 마인드와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단순히 문화를 “알아보는” 수준을 넘어 보고, 듣고, 경험하고 체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Culture Week 전반에 걸쳐 활동 중심 수업이 운영되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협력하며, 문화 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존중의 태도를 키울 수 있었다.

KIS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하나의 주제로 깊이 탐구하는 과정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히고, 다른 사람의 삶과 관습을 이해하는 마음가짐을 배우도록 했다. 또한 교육 과정 전반에 한국어와 영어 사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함으로써, 학생들이 언어를 “과목”이 아닌 의사소통의 도구로 인식하도록 돕는 데에도 의미를 두었다.

Culture Week 기간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 학년은 하나의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와 관련된 내용을 영어 수업 및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해당 국가의 배경을 바탕으로 단어와 표현을 익히고, 자신들이 준비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체험 활동까지 이어가며 학습의 완성도를 높였다. 학년별로 구성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참여 경험을 확대 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준비 과정에서 역할을 나누고, 작품을 만들고, 문화 소개를 위한 표현을 연습하며 협업 능력과 발표 태도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Culture Fair 부스 운영 | ||
학년 | 국가 | 활동 |
유아반 | Kenya | Maasai Necklace |
유치반 | Thailand | Traditional dance |
1학년 | New Zealand | Maori game |
2학년 | Japan | Origami |
3학년 | Morocco | Moroccan-style Mandala art |
4학년 | England | Hoopla and Raffle |
5학년 | Netherlands | Craft a tulip |
6학년 | ||

6월 26일 금요일에 진행된 ‘Culture Week Assembly’는 각 학년이 주제 국가를 바탕으로 준비한 내용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문화 체험을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준비한 활동은 국가별 전통놀이와 예술, 소품 만들기, 전통 춤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직접 따라 해보며 문화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운영 과정에서도 교사와 학생들은 서로를 반기고 설명하며, 활동의 진행을 맡는 등 실제 행사 속 역할을 수행하면서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영어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협력 수업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영어를 일상적인 대화와 활동 속에서 사용하도록 돕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 학생들은 국가별 주제를 배우며 영어 표현을 익히는 동시에, 질문을 주고받고 활동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Culture Week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적 차이를 단순히 “다른 것”으로 인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배경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학습했다. 이는 향후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송병근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다양한 문화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IS는 Culture Week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오래 남는 배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문화 감수성을 함께 키워나갈 방침이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