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홍콩총영사관은 6.30(화) 14:00-17:00 Renaissance Harbour View Hotel에서 '한국 경제 컨퍼런스: 글로벌 IB가 보는 하반기 한국 거시경제 및 자본시장' 행사를 개최하였다.

동 행사에는 JP Morgan, Goldman Sachs, HSBC, Credit Agricole, Citi, Nomura 등 글로벌 IB 내 한국 담당 이코노미스트(애널리스트), 투자담당자,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전문가분들이 참여하였다.


발제는 '하반기 글로벌 및 한국 경제 동향'과 '한국-대만 핵심산업 및 주식시장 비교'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패널토론 세션 1,2부는 '한국 거시경제 부문별 주요 이슈 점검'과 '주식시장 MSCI 이슈 및 부동산 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래 하반기 한국 경제 전망은 주홍콩총영사관이 6.30일 개최한 「한국 경제 컨퍼런스: 글로벌 IB가 보는 하반기 한국 거시경제 및 자본시장」 행사에서 나온 전문가 발언들을 요약한 내용 |
1. 거시경제
ㅇ (성장률) 주요 글로벌 IB의 '26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4~3.7% 범위
- 금년 하반기 및 내년에도 이어질 반도체 산업 호황 여건에 기초할 때 한국 경제는 잠재성장률(약 2.0%)을 상당폭 상회하는 수준의 성장 가능
< 주요 글로벌 IB의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
(단위: 전년 대비 %)
| HSBC | Credit Agricole | Citi | Nomura | JP Morgan | Goldman Sachs | IB 평균 |
2026 | 2.8 | 2.6 | 3.5 | 2.4 | 3.7 | 2.7 | 3.0 |
2027 | 2.0 | 2.1 | 3.0 | 2.1 | 2.7 | 2.3 | 2.3 |
*주: ’26.6월말 기준 기관별 전망치, IB 평균은 주요 8개 IB 기관의 평균치
ㅇ (수출) 금년·내년은 K-반도체의 안정적 고가(高價) 수출이 가능한 것으로 보며, 이에 따라 총수출 증가율도 두 자리 수 성장세 유지 가능 전망
ㅇ (환율) 외국인 투자자의 리밸런싱 차원 국내 주식 매도, 기관·개인의 해외 투자 수요 등 요인이 경상수지 흑자 요인을 상회하는 수준의 수급상의 미스 매치를 야기하여 3분기에도 고환율 상황은 지속 가능
ㅇ (금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25bp씩 인상, 기존 2.5%에서 3.5%까지 상승 가능 (Citi)
ㅇ (물가) 국제 유가·AI 투자발 물가 상방 압력은 있으나 강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 다수
ㅇ (재정) 반도체·ICT 섹터가 견인하는 현재의 성장세가 여타의 섹터로도 전이되는 ‘낙수 효과(trickle-down effect)’를 누리고 'K자형 성장'이 고착화 되지 않도록 정책 수단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 특히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경제 성장의 온기가 주변 섹터에도 전이될 수 있도록 재정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
ㅇ (한국 반도체 산업 평가) 반도체 호황 사이클 종료 관련 피크 아웃(peak -out) 우려가 있으나, 반도체 수요는 최소 내년까지는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
- 한국 반도체 기업의 LTA(장기공급계약) 확대 및 AI 수요 기반 등으로 당분간 한국의 안정적 고마진 구조는 유지될 전망
ㅇ (반도체 공급망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미국 중심 반도체 공급망에서 한국·대만·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의 역할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특히 메모리 분야에서 한국의 지위가 더 강화될 가능성 상당
- 한국 경제 측면에서 미국과 중국은 가장 중요한 무역·투자 파트너이므로 양 진영 사이에서 실리적 경제외교를 통한 우호적 통상·투자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2. 자본시장
ㅇ (MSCI 선진지수 편입 실효성) MSCI 선진지수 편입은 '목표'가 아닌 제도 개선 노력의 '결과'로서 얻어질 필요
- △외환시장 자유화, △공시 투명성 제고, △결제 인프라 개선 등 조치는 그 자체로 한국 자본시장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에 해당
ㅇ (머니무브 현황 평가) 부동산 중심의 가계 자산 구조가 주식, 채권 등 생산적 금융활동 중심으로 전환되는 현상인 머니무브가 한국에서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단계로 평가 가능
- 머니무브는 정책 한두 개를 통해 단기에 달성하기는 어려운 목표로, 기업·금융 시스템 구조 변화와 함께 수년에 걸쳐 진행되어야 할 복합적 과정으로 인식하고 이에 기반한 정책 추진 노력이 필요
ㅇ (한국 증시 평가) 시장에서 한국 증시 상장사의 이익 증가 속도만큼 주가에 프리미엄을 충분히 부여하고 있지 않는 상황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일부 의견 존재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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