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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션 - 로코코 시대 패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8-21 14:24:23
  • 수정 2018-08-21 14: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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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oco= Rocaille(작은 돌)+Coquille(조개껍데기)] 바로크식 정원의 인공동굴을 장식하기 위해 조개껍데기를 박아 배열하는 장식을 뜻하는 프랑스..
[Rococo= Rocaille(작은 돌)+Coquille(조개껍데기)]
바로크식 정원의 인공동굴을 장식하기 위해 조개껍데기를 박아 배열하는 장식을
뜻하는 프랑스어 「로카이유」(Rocaille)에서 유래한단어로, 프랑스어 Rocaille와
Coquille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들어 졌다.

-로코코 : 루이 15~16세 시기의 궁정양식으로, 루이 14세의 바로크시대에
비해 좀더 섬세하고 날렵한 곡선의 비대칭적 균형을 추구하는 새로운 양식

정신적으로는 방탕과 문란함으로 향락주의가 팽배하던 시기
▶바로크의 엄격했던 격식 있고 형식적인 의상에서 벗어나면서 사람들은 본능적인
인간 감정의 욕구를 표현하고자 함
▶프랑스혁명 : 귀족주의 복식 에서 시민복식으로의 변화를 가져옴

<로코코 복식의 특징>
- 디자인 : 관능적이며 향락적인 사조의 영향으로 가슴이 노출되도록 깊게 판 네크라인과
꽉 조인 허리라인이 특징



남자패션
 
밴얀(banyan)

  -헐렁한 나이트가운의 일종인 실내복
-18c 남성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여 가족들과 있을 때뿐 아니라, 손님 맞이할 때도 착용
-가발 대신 터번 느낌의 둥근 운두와 접어 올린 챙이 있는 실내용 모자 함께 착용
-소재: 면 캘리코, 실크 다마스크, 브로케이드, 벨벳, 타프타, 새틴
 
크라바트(crabat)
- 넥타이의 일종, 뒤에서 매듭을 지어 묶어주고 앞부분에 다이아몬드 핀 장식
 
웨이스트 코트
- 코트 아래 입는 조끼
- 화려한 금∙은 트리밍, 과다한 자수 장식, 촘촘한 단추
- 코트와 거의 같은 길이로 착용

여성패션

여성 속옷
- 깨끗하게 입는 것보다는 비싼 것으로 치장하는 것 중시했따.
- 슈미즈(chemise) : 레이스 장식으로 네크라인과 소매를 장식해

- 언더 페티코트(under petticoat): 슈미즈와 파니에 사이에 입은 스커트

 
코르셋(corset)
- 뼈대를 넣어 앞 혹은 뒤를 끝으로 묶어 여미는 형태로 슈미즈 위에 착용
- 과도한 인체 압박으로 여성이 혼절하는 사건 비일비재

 
페티코트(petticoat)
- 스커트 안에 입는 언더스커트로, 슈미즈와 다르게 허리에서부터 내려오는 분리된 의복
- 보온성을 위해 입거나 드레스나 스커트에 원하는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착용
- 대개 로브와 같은 원단으로 만들어져 마치 한 벌처럼 보였다.
- 누비거나 자수로 장식해 스커트 자체보다 화려한 경우도 있었다.

 
 
로브, 가운(robe, gown)
- 앞에 트임으로 페티코트가 보이는지 여부에 따라 오픈로브와 클로즈로브로 나뉜다.
 
로브 아 랑글레즈(robe a l’anglaise)
- ‘영국풍 드레스’란 뜻으로, 파니에 없이 개더로 스커트를 팽창시킨 것이 특징
- 영국풍 유행에 의한 실용적인 스타일
- 보디스로 가슴을 강조하고 뒷부분은 뾰족한 형태이며 리넨 피슈로 네크라인을 가렸다.

(위클리홍콩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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