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대표신문 “위클리홍콩”▣

■ 7월 17일(금), 아침뉴스 ■

■ 다시 시작된 슈퍼마켓 사재기

텅 빈 휴지 진열대 

홍콩정부가 새로운 전염병조치를 발표한 이 후, 홍콩 내 주요슈퍼마켓에서 제한판매를 시작했다. 많은 주민들이 사재기를 시작해 일부 웰컴과 팍엔샵의 진열대(Tin Shui Wai, To Kwa Wan 및 Ho Man Tin)의 휴지가 매진되었다. 

지난 2월, 코로나바이러스 발발로 인하여 화장지,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품귀현상이 심각했었다.

■ 홍콩-광동성간 국경통제 강화

3일 이내 검사한 음성결과 판정서 제출해야 입국가능

홍콩정부가 어제 16일(금)밤 늦게, “홍콩에서 광동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최근 3일(72시간이내) 이내에 검사한 COVID-19 음성 판정결사서를 제출해야한다”고 발표했다. 핵산테스트 결과서는 홍콩정부가 인정한 기관에서 발행한 것만 인정되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만이 본토입국이 가능하다. 광동성 정부의 국경통제 규제 개정을 따른 것이다.

개정된 조치는 사전면제를 받은 사람들, 즉, 필수 근로자, 국경 간 상품 차량 운전자 및 국경 간 학생 등은 제외 된다

**본토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면 14일 의무검역격리 대상이다.

■ 홍콩컨테이너 트럭운전사 10명이상, 심천입국 거부당해

운전자들의 특별 개인상황

최근에 홍콩에서 코로나바이러스 3차 확산이 홍콩-본토간의 국경통관 절차에도 영향을 미쳤다.소식통에 따르면, 홍콩에서 본토로 입국하려던 컨테이너 트럭운전사 10명 이상이 Huanggang, Shatoujiao, Wenjindu Ports 등에서 입국이 거부됐다.

 입국 거부사유는 운전자가 확진지역에 살고 있는 경우와 현장 바이러스 검사에서 조수석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된 경우 등이 포함됐다. 

현재, 국경 간 트럭운전사들은 7일이내의 음성판정 결과서를 제출하거나 본토건강코드 소지자만이 본토입국이 가능하다.

■ COVID-19 감염상황

-16일(목), 일일감염 67건, 역대최고치, 4세에서 94세로 남성 34명 여성 33명

총 1,656건

-지역감염 : 63 건 (28건은 이전확진자와 관련된 사례, 이중 35건은 출처 불분명)

* Windsor Restaurant 직원, Park&shop 직원, 이민국직원, 세관원, 개인자동차 운전사 포함

-수입사례 : 4건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최근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요약)

 -Tsz Wan Shan 쇼핑 센터내의 Cafe de Coral 및 Mcdonald 's, 

-Wu Chung House / 완차이 1F, Kyoto Plaza / Pak Hoi 21번지의 Fat Kee 식당/

-빅토리아 7층 하버 레스토랑 7 층, 원 퍼시픽 센터,

-414 Kwun Tong Road, Kwun Tong, Cheng Banzhang 1 / F 플랫 엘리트 산업 센터 

-883 Cheung Sha Wan Road, Lai Chi Kok, G / F 골든 카페, Hang Ning Court,

-Pier 88 Restaurant, 2-3 / F.253 – 263 Shun Ning Road, Cheung Sha Wan, 

-G / F 다이아몬드 힐 및 스시 레스토랑, 2 Fong Wah Lane, Yuk Wah Street, Tsz Wan Shan 등

-Lai Chi Kok Park Sports Center와 Lai Chi Kok Park Swimming Pool

-Harbor City의 Ocean Terminal / Wong Tai Sin의 Ngau Chi Wan Civic Center

-사이쿵의 Po Lam Commercial Complex

 ■ 무료 COVID-19 일회성 검사

 택시운전사 대상

홍콩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확인사례에 따라 감염 고위험 그룹인 택시운전사들에게 무료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7월 19일(일)부터 시행한다. 전화로 예약하고 지정된 검사센터에서 테스트를 수행한 다음 타액과 신분증을 임시수집 센타에 제출하면 된다.

-임시 수집센타 : Rumsey Street 공영 주차장/ Yau Ma Tei 공영주차장 /Tsuen Wan 공영주차장 / Kwai Fong 주차장

■ 홍콩 5 월 상품수출 6.7 % 감소

인구 통계청 (Census & Statistics Department)의 자료에 따르면, 5 월 홍콩 총 상품 수출량이 전년 대비 6.7 % 감소했고 상품 수입량은 작년 동기에 비해 11 % 감소했다.

총 수출품과 수입품의 가격은 0.8 %와 0.9 % 하락했다.

■ 요식업 직원, Dine-in 금지 기간 중 식사가능

오늘 17일(금)부터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염병확산 방지조치로 저녁 6시부터 새벽 5시까지 식당 내에서 식사제공이 금지되고 포장주문(Take-out) 서비스만 가능하다. 직원들도 식당구내에서 식사를 할 수 없어 불만이 쏟아지자  홍콩정부가 오늘 17일(금)부터 지정된 식당의 직원들은 구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전염병 방지 보조금 신청, hkd7,500

복지시설 문화스포츠 강사 대상, 7월 31일(금)까지 연장

사회 복지국에 가입한 단체의 복지시설 강사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전염병방지 보조금 신청이 7월 31(금)까지 연장됐다. 관련복지시설은 청소년 센터, 노인센터, 커뮤니티 센터, 재활센터 들이 있다.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예술, 무용, 수공예품, 스포츠 강사들에게 일회성hkd7,500이 지급된다.

■ 전염병방지 보조금

차량정비 작업장 대상 hkd 50,000

신청, 7월 16일(목)~8월14(금)까지

차량정비 산업에 지급하는 신청이 어제 16일 개설됐다. 마감은 8월 14일이며 각 사업장에게 hkd 50,000이 지급된다.

문의 : vm_aef@emsd.gov.hk 전화: 3968 7641

■ MTR 건설현장에서 폭탄발견

주변 주민들 대피 

어제 16일(목)오후, 야우 타우콕의 Muk Yuen 지역 건설현장에서 2차 세계대전시에 사용됐던 폭탄이 발견됐다. 경찰과 폭발물 처리반이 도착해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 불법도박으로 10명 체포

전염병 위험 줄이기 위한 최선 다해야

윈롱 경찰이, 어제 16일(목) 오후, 불법으로 마작 도박하던 30세에서 73세의 10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조사를 위해 구금중이다. 경찰은 “지속적으로 불법도박에 대한 집행조치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다. 불법도박운영과 불법도박 행위는 범죄이다.”고 말하고 전염병 확산방지기간에 모이지 말고 전염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업계소식

■ 이태원 (침사추이): 가자미 미역국 (문의:2375 0303)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선으로 국을 끓이면 비릴 거라는 생각에 소고기 미역국을 주로 먹지만 가자미 미역국은 생선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하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태원’ 가자미 미역국, 적극 추천. 

■ 아시아나 항공 (23kg +23kg, 총 46kg)

 7월부터 3편으로 증편해 운항 중, 

 화, 금, 토 : 홍콩-서울 : 홍콩출발 13:10 인천도착 17:40

 화, 금, 토 : 서울-홍콩 : 인천출발 09:00 홍콩도착 11:40

■ 오늘도 낮 최고 33도까지 올라가 고온주의보가 발령중입니다. 한주간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건강한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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