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호, 1월 4일]

  '연예인 공연 몸값 리스트'가 최근 공개됐는데 장학우와 유덕화가 70만 위안 이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공연 관계자는 "장학우, 유덕화, 주걸륜, 채의림 등의 몸값이 70만위안 이상이라고 공개됐는데 원래 가격보다 낮게 발표된 것 같다"면서 "유덕화는 공연 행사에 참석해서 노래 두 곡만 불러도 100만위안 이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 같은 한국 스타들은 '국제 출장비'와 '중국에서의 숙박, 식사비'까지 계산해야 되기 때문에 공연비가 100만 위안 이상"이라고 말했다.

  공연 기획사들은 홍콩과 타이완의 대스타들을 현재 중국 공연시장에서 가장 환영 받는 연예인으로 보고 있다.

  한국 스타들의 콘서트 반응도 좋은 편이긴 하지만 수속이 번거롭기 때문에 우선 순위가 되지 못하고 있다.

  스타들의 몸값 리스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70만위안 이상 :  비, 장학우, 유덕화, 채의림, 주걸륜, 손연자
50만~60만위안 : 리위춘(李宇春), 저우비창(周笔畅)
30만~40만 위안 : 장징잉(张靓颖)
20만~30만 위안 : 장나라, 김정훈, 유승준, 허지에(何洁)